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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형 84㎡, 청약 경쟁·상승률도 TOP1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7.12.14 11:11 수정 2017.12.15 10:47
조회 100762추천 38

 

2~3인 가족 구성이 우리나라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것만 봐도 최근 중소형 면적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올 해 청약시장에서도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뉴스기사를 참고하니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곳 중 7곳이 전용면적 84㎡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때 궁금해지는 것이 있죠? 바로 아파트 가격입니다.

 

출처 : 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2/2017121201904.html

 

먼저 서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정부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치 총 5차례에 걸쳐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강북 집 값은 나날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월 입주를 시작한 강북권 아파트, 경희궁자이의 전용 84㎡가 지난달 14, 13억 원에 달하는 실거래가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저번 카페인인포가 포스팅했었던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한남더힐이나 트리마제 등 일부 고급 아파트 등을 제외했을 때 강북권 아파트 중 12억 원을 기록한 것은 이 단지가 처음이며, 호가 또한 12~13억 수준인데 불구하고 그 마저도 매물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주택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밝힌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잇따르면서 거래는 크게 줄었습니다. 이처럼 거래 건수가 많지는 않지만, 서울 재건축과 재개발이 어려워지면서 대단지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계속 부각돼 이들 단지의 매매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이죠. 또한 정부대책으로 인해 주택 매수 진입이 어려워지긴 했지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등으로 앞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커져가면서 입지와 교통이 활발한 서울 시내 새 아파트 단지가 계속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뿐만 아닙니다. 각종 개발 호재가 쏟아져 다시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의 84㎡ 아파트 역시 줄줄이 10억을 돌파하며, 경기도 내 첫 10억 돌파라는 파격적인 아파트 가격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3판교테크노벨리 조성과 함께 미래에셋금융그룹의 28,000억원 대 알파돔시티 투자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4분기에 들어 꾸준히 상승한 결과라고 보여지고 있는데요. 이는 당분간 아파트 값 강세가 이어질뿐더러 제2·3판교테크노벨리 주변 땅 값도 초강세를 띄울 것으로 전망해볼 수 있습니다.

 

"판교신도시, 요즘 뜨는 동네어디?"

 

 

 서울 강북 84㎡ 아파트 13억, 판교신도시 10억 돌파···

 

84㎡는 청약 경쟁률은 물론 매매가 상승률에서도 돋보였는데요. 지속되는 전세난과 임대사업 각광 등의 이유로 소형평형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84㎡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13일 부동산전문 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1~126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았을 때 상위 10개 면적 중 7개는 8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로 부산 금정구 금정로233번길 65 삼성진주연립에 공급되는 부산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 84㎡는 무려 9421의 경쟁률을 기록, 당연 1순위 청약 내 빠르게 마감되었습니다. 이어 ‘e편한세상2 오션테라스E3 부산’ 8171, ‘대구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6181,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대구)’533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청약 경쟁률을 이어 매매가 상승률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자료를 참고하면 10월 서울 규모별 주택 매매가 상승률에서도 중형이 0.37%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소형은 0.30%, 대형은 0.23%가 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1~2인 가구의 수요로 인해 초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상승하는 와중에도 역시 중형평수이자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84㎡형은 굳건히 상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 만한 인기를 따라올 수 없음을 알 수 있겠네요. 이 평형 수가 높은 경쟁률과 가격을 돌파한다는 것은 이 평형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니 말입니다.
 
84㎡형도 주춤했던 시절은 있었습니다. 1990년대 들어 대표 주택형으로 자리잡았던 84㎡형은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 침체와 함께 소형 전용면적 59㎡의 몸 값이 훌쩍 뛰며 상대적으로 밀려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이 투자보다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효율성을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전용 84㎡형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게 된 것입니다. 요즘 메이저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84㎡이하 평형대 아파트 대비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설계가 잘 이루어져 있고 발코니 확장 시 대형 평형대 못지 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트렌드를 잘 이끌어가고 있는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3~4인 가족이 살기에 최적화 된 규모이기에 구성원에 맞게 잘 따져본 뒤 분양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84㎡형을 노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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