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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막바지 물량 봇물, 기 싸움 경쟁 中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7.12.19 13:37 수정 2017.12.19 13:37
조회 116추천 0

 

정부의 잇따른 규제 강화,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져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움직임과 기 싸움 경쟁이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규제를 피하기 위해 2017년 막바지 분양 물량을 늘리면서 내년에 바뀌는 정책 등 새로운 환경에서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죠.
 
카페인인포와 함께 2017년 막바지 물량이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 돼가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 부동산 시장 분석 업체 리얼투데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분양된 아파트에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2106,973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2.61로 나타났습니다. 8.2부동산대책 이후 분양 된 일반 분양 물량 7502채에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94539명으로, 이 기간 경쟁률은 평균 13.11이었으며, 8.2부동산대책 이전 경쟁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나날이 세지는 정부대책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을 손 꼽게 되었으며, 규제가 추가 될 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보도로 인해 풍선효과가 나타난 결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실제로 올해 청약자가 많이 몰린 지역을 살펴보면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운 곳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장 많이 몰린 곳으로 4,984채 일반 분양에 257,717명이 청약을 넣은 부산 강서구로 나타났습니다. 8.2부동산대책으로 인해 분양권 전매가 제한 된 해운대구, 연제구 등과 달리 자유로운 규제로 인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까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

 

 

 12월 연내 막차 분양 물량을 쏟아내며 건설사들의 머리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파를 뛰어 넘는 분양 열기가 계속 되자 건설사들은 아파트 수요자들을 끌이기 위한 대책으로 더 주기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 주기 마케팅이란, 평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그대로 두는 대신 수납공간과 서비스 면적 등을 늘려 실제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설계가 적용되는 면적도 초소형부터 3~4인 가구에 접합한 중형 평면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수요자들의 눈 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시공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내다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다른 경쟁단지와의 차별성을 확보하는가 하면, 단지의 상징성, 입주 후 만족도를 높이며 분양 성공 키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도 결코 손해 보는 것이 아닌 마케팅 방법입니다. 비슷한 가격에 입지라면 다양한 생활 서비스가 제공 되는 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일 것이니 말이죠.

 

 

실 거주가 목적인 실수요자라면 자신이 관심 있는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높아 연내 남은 물량을 눈 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내 청약을 받을 경우 당장 내년부터 적용 될 예정인 신 총부채상환비율과 강화 된 중도금 대출 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청약에 앞서 최근 변경된 청약규정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첫 발 디딤이 될 것이라는 게 카페인인포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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