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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있었네? 나만 몰랐던 살림UP 인테리어

리빙픽 입력 2019.11.06 12:36 수정 2019.11.14 15:11
조회 26468추천 8

공간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같은 집도 어떻게 살림을 꾸리느냐에 따라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이 다르다. 정돈이 안 돼 복잡하고, 동선이 꼬이고… 비효율적인 살림 구성은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피로감을 준다. 특히 자도 자도 피곤하고 집만 들어가면 무기력해지는 편이라면, 우리 집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작은 변화가 필요할 때다.


그럼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살림살이가 가능할까? 부족한 살림은 좀 더 풍요롭게,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불편함은 없애 줄 초간편 살림 업그레이드 아이템들을 모았다. 가진 건 기능 하나뿐인 투박한 제품들로 인테리어는 망치는 일은 없다. 기능 & 디자인 모두 잡은 제품들이니 걱정하지 말고 바로 알아보자!



[ 실용적인 다용도 공간 관리팁 ]


살림에 레벨이 있다면 가장 높은 레벨에 있는 사람들은 딱 2곳이 남다른 게 확 느껴진다. 바로 베란다와 욕실. 살림 꽤나 한다는 사람들도 이 공간은 있는 그대로, 처치곤란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문만 닫고 보이지 않으면 괜찮다 생각했던 두 공간을 180도 변화시켜줄 제품들을 모아봤다.



▶ 온도 2도 상승! 바르는 뽁뽁이



난방비를 최대 20%나 아껴주는 뽁뽁이, 이제 붙이지 말고 바르자. 창문 크기에 맞춰 일일이 자르고 붙일 필요 없이 롤러로 발라주면 끝! 나중에 접착력이 약해져 떨어질 걱정도 없다. 창문에 바르면 20분 후 수용성 재료가 증발하고 반투명해지면서 냉기, 웃풍을 막아 실내 열 손실을 막아준다. 물을 뿌린 후 손으로 떼어내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고 친환경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 0.1초 만에 착! 문어 빨판 샤워기 홀더



1분 1초가 급해도 딱히 잠깐 둘 곳이 없어 맨날 켰다 껐다 해야 했던 샤워기, 이제 어디든 흡착해서 보관하자. 아무 데나 원하는 위치에 착 붙여주면 문어 빨판 같은 흡착판이 완벽 고정된다. 원래 쓰던 샤워기 헤드에 옷 입히듯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아이나 반려동물 씻길 일이 많은 집에서는 무조건 필수다.



▶ 아직도 물 퍼서? 샤워기로? 착 쏘는 워터샷



짧은 호스에, 청소하기엔 약한 샤워기 수압에 답답했던 날들은 안녕이다. 레버만 착 눌러주면 고압으로 물을 분사하는 워터 스프레이건이다. 새 아파트나 고급 호텔에 많이 납품되는 그 제품이 드디어 온라인에 풀렸다. 누르면 바로 압력이 느껴질 만큼 강력하고 솔이 닿기 힘든 구석 모서리도 속 시원하게 씻어낼 수 있다. 맘 급할 때 바가지로 퍼서 세게 끼얹던 날들을 생각하면 안 살 수가 없다.



▶ 녹이 사르르~ 싹! 초강력 녹 지우개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녹도 말끔하게 지워버린다. 치약처럼 쭉 짜서 도포해주고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반짝반짝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세면대, 싱크대, 배관, 수도꼭지, 자전거 등 어디든 녹이 슨 곳이라면 웬만하면 다 쓸 수 있다. 계속 닦아주면 줄수록 광택도 난다. 손에 묻어도 거칠어지거나 염증 날 걱정없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물건 여럿 살릴 기회다.



▶ 홈스케일링 OK! 물치실과 수압샤워기를 한번에



샤워하면서 치실까지 꼼꼼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 샤워기에 물치실을 끼워주기만 하면 분당 2,000회 끊어져 나오는 강력한 맥동수류로 이 사이사이 남은 이물질 제거, 잇몸 마사지까지 가능하다. 전기를 쓰지 않아 감전 위험도 없고, 샤워기 바꾸면서 수압도 같이 오르니 말 그대로 일석多조다.



▶ 찌든 때 바로 삭제! 300회 회전 파워 스핀 청소기



손으로 100번은 문질러야 하는 묵은 때도 10초면 끝난다. 묵은 때 벗겨낼 때 직빵인 스핀 청소기다. 1분에 무려 300회 회전하는 파워 회전력으로 묵은 때를 손쉽게 벗겨낸다. 모서리, 평면, 극세사, 물걸레 등 5가지 브러쉬만 바꿔 끼워주면 부엌, 베란다, 심지어 차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연장봉을 연결하면 손이 닿지 않던 천장 환풍기까지 속 시원하게 닦아낸다.



[ 풍요로운 부엌을 위한 살림템 ]


‘살림’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간은 바로 부엌이다. 사용하는 요리 도구도 많고, 효율적인 동선 관리, 청결 관리 등 신경 써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듯한 부엌살림을 더 간편하게, 하지만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인테리어 제품들을 알아보았다.



▶ 톡! 집어주면 밀봉과 컷팅이 한번에



힘들게 꽁꽁 묶을 필요 없다. 손 아프게 매듭 풀 일도 없다. 톡 집어만 주면 봉투 밀봉과 테이프 컷팅이 한 번에 된다. 나중에도 테이프만 쏙 뜯어내면 되니 정말 편하다. 다 쓰면 스카치테이프처럼 리필을 갈아 끼워 주면 된다. 한 롤로 200번 쓸 수 있으니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빵끈 찾아, 고무줄 찾아 헤맸던 불편함에서 해방된다.



▶ 국민 김장템! 새지 않는 무봉제 김장 매트



돌아오는 김장 시즌을 앞두고 벌써 품절의 기운이 보인다. 올해는 바닥에 찝찝하게, 작은 대야에 팔 아프게 여러 번 하지 말고 한 방에 끝내자. 온갖 재료들을 한꺼번에 놓고 10명이 둘러앉아 해도 되니 한나절 걸리던 김장도 금방 끝난다. 열융착 방식으로 마감해 양념이나 물이 새지 않고, 봉제선이 없으니 이물질이 끼일 걱정이 없어 편하다. 올해 김장은 효율적으로 끝내고 싶다면 이거다.



▶ H호텔급 라면? 톡톡 넣어 만드는 깊은 맛!



수출용 라면이 더 맛있다는 걸 아는가? 2배 더 많은 건더기 덕분에 내수용과는 비교가 안 된다. 이걸 넣으면 수출용 라면을 국내서도 즐길 수 있다. 오징어와 게맛살, 신선한 해물 후레이크가 듬뿍 들어간 해물맛 제품, 칼칼한 맛을 더해주는 건 청양고추와 담백한 쇠고기가 들어간 매콤한 맛 제품은 호텔이나 항공기 비즈니스석에나 나올만한 라면 퀼리티를 만들어낸다. 김치의 달큰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김치맛 제품을 추천한다. 유명 오픈마켓 가공식품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 담갔다 빼면 끝? 후드 찌든 때가 사르르~ 싹!



부엌 청소의 끝판왕은 바로 가스레인지 후드다. 온갖 기름때와 양념이 찌들어있다 보니 열어보는 것조차 망설여진다. 어떻게 청소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이제 그냥 `담그자`. 전용 틀이나 피자 박스에 비닐을 깔고 뜨거운 물과 이걸 섞어 후드를 담가주면 끝. 담그자마자 사르르 녹는 기름때들을 보면 신기하다. 물에 희석해 공병에 담으면 찌든 때 제거 스프레이로도 활용 가능하다.



▶ 진정한 글루텐 프리! 야채 파스타 메이커



이제 건강 관리도 `맛있게` 하자. 채소를 끼워 슥슥 돌려주기만 하면 파스타 면처럼 뽑아주는 신박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학창시절 쓰던 연필깎이와 원리가 비슷하다. 밀가루 파스타면 대신 건강한 야채를 면으로 쓰니 맛도 건강도 일석이조다. 알리오올리오부터 크림파스타까지 안 되는 게 없다. 당근이나 쥬키니를 쓰면 실제 파스타 면처럼 씹는 맛까지 살아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 썰고 세척까지 한방에! 채칼 스윙



썰고, 씻고, 먹기까지 일사천리다. 채칼부터 슬라이서, 강판까지 무려 7개의 칼날 종류와 세척볼, 바구니까지 일체형이다. 큼직한 설거지가 최소 5가지는 줄어든다. 배수 바구니는 밀도 높게 설계돼 있어 물은 잘 빠지고 내용물은 안정적으로 담겨있어 같이 흘러내려 갈까 걱정 안 해도 된다. 이거야말로 살림의 혁명이다.



▶ 만능 물고기? 스크래치 제로 美 디시피쉬



드디어 물 건너왔다. 평범한 수세미 같지만 이래 봬도 미국 홈쇼핑에서 수십 번 완판된 그야말로 `대박` 제품이다. 독자적인 Powercell 기술 구조로 프라이팬에 찌들다 못해 눌어붙은 얼룩과 때까지 스크래치 없이 씻어내는 용한 제품. 항균성 소재라 설거지하면 끼이기 쉬운 음식물과 기름기 등을 분자 단위까지 흐르는 물에 세척할 수 있어 미생물과 세균 번식 걱정이 없다.



▶ 일식집 사장님의 선택! 4 in 1 다이아몬드 칼갈이



요리 좀 해보려는데 칼이 잘 안 들면 짜증 난다. 좋은 숫돌에 갈아도 노하우가 없으면 잘 갈리지 않는다. 이 제품은 갈고 싶은 모든 칼을 텅스텐부터 세라믹까지 원하는 3가지 홈 중 마모도에 따라 선택해 앞뒤로 쓱쓱 밀어주기만 하면 날카롭게 만들어주는 만능 칼갈이다. 괜히 일식집 쉐프들이 선택하는 게 아니다. 가위까지 갈 수 있으니 실용성도 만점.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핸들과 바닥 부분 미끄럼 방지 실리콘 처리로 초보자가 쓰기에도 굉장히 안정적이다.



▶ 하수구보다 더럽다고? 60초 전자레인지 청소



전자레인지를 많이 쓸수록 내부는 세균 덩어리다. 전자레인지 세균 수가 수챗구멍보다 많다 하니 말 다했다. 매일 입으로 들어갈 음식을 세균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조리하고 싶지 않다면 딱 60초만 투자하자. 시트 한 장 넣고 돌린 뒤 닦으면 끝이다. 시트에서 발생하는 스팀이 찌든 때를 불려주고 베이킹 소다가 함유되어 오래된 기름때까지 말끔하게 지워준다.



[ 분위기와 기능 모두 업그레이드! ]


‘놓치지 않을 거예요’. 유명한 광고 카피 중 하나다. 기능만 생각하고 홈쇼핑에서 덜컥 샀다가 애물단지가 된 제품들, 집집마다 꼭 있기 마련.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분위기까지 더해주는 만능 제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 인테리어 UP! 프리미엄 극세사 원형 러그



2% 부족했던 인테리어의 화룡점정이다. 분위기 있는 에스닉 패턴에 모노톤 컬러감을 더해 차분함과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고품질 원형 러그다. 짧은 털의 극세사 소재라 사계절 사용하기 좋고, 물세탁 가능해 관리도 편하다. 내츄럴한 느낌을 선호한다면 라탄 러그도 추천한다.



▶ 청소, 소음. 전기 다 필요 없다! 언플러그드 천연가습기



가습기는 솔직히 청소, 관리가 더 힘들다. 아무리 깨끗하게 씻는다 해도 기계 사이사이 끼어 보이지 않는 곰팡이와 세균 때문에 늘 불안했다면 이제 이걸 쓰자. 물만 부어주면 쾌적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주는 100% 천연 가습기다. 세균 증식, 유해성분 방출 걱정 없는 다공성 천연 물질인 제올라이트가 물을 17배 더 빠르게 증발시켜 공기 중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준다. 아이 있는 집은 필수다.



▶ 벌써 5차 앵콜? 온갖 냄새 다잡는 스멜탄



악취는 덮지 말고 잡아 없애야 해결된다. 악취의 주원인인 암모니아, 트릴에틸아민 등 3대 악취 분자를 100% 탈취하고 없애 환기 안 되는 방의 노총각 냄새, 반려동물 배변 냄새, 냉장고 냄새, 꿉꿉한 욕실 냄새 등을 싹 잡아주는 역대급 탈취제다. 방에 하나 두면 무려 198일 동안 쾌적하게 지낼 수 있으니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 벌써 5차 앵콜될 정도로 재구매율도 높은 제품이니 말 다했다.



▶ 세상 저렴할 때 미리 장만하자! 떡실신 극세사 토퍼



올겨울은 불면증 걱정 없다. 3mm 최고급 극세사가 포근하게 온몸을 감싸 눕자마자 꿀잠의 세계로 안내하는 두툼한 극세사 토퍼다. 7cm라 맨바닥에 이거 하나만 깔아도 침대처럼 푹신하다. 아래쪽은 논슬립 처리가 돼 있어 침대나 바닥 어디든 밀리지 않고 고정된다. 현재 시즌 스타트 할인 행사 중이니 서두르자.



▶ 틈새 외풍 철벽 차단! 도어 바람막이



문만 닫는다고 바람이 안 들어올까? 답은 제대로 `막는` 것뿐이다. 문 아래쪽에 스르륵 끼우면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을 다 막아준다. 붙이고 떼는 방식이 아니라서 겨울이 지나도 본드 자국 없이 깔끔하다. 잘 부러지거나 끊어지지 않는 특수 형상기억폼으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좋고, 깃털처럼 가벼워 문 여닫을 때도 편하다.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드는 틈새 바람에 겨울 내내 추위에 떨고 싶지 않다면 필수가 아닐 수 없다.


‘나비효과’라는 말처럼, 작은 변화가 생각보다 큰 울림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인테리어도, 살림도 그렇다. 더 나은 방법을 찾고 바꿔나가는 것은 나에게 여유 있는 마음과 시간, 편리함을 안겨준다. 자타공인 살림꾼들이 꼽은 살림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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