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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해·부천·충북’에 특별한 일이 생겼다고?!

e분양캐스트 입력 2018.06.20 09:48 수정 2018.06.20 09:48
조회 23149추천 9

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대상지 선정, 경쟁력 높아지나…

스마트 서비스 적용해 생활편의 개선,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 위한 국고 지원한다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충청북도가 특별한 호재를 맞으며 지역발전 및 부동산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해당 4곳을 2018년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이란, 기성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하여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4곳의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을 위해 국비 2억 2500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전, 테마형 스마트시티 ‘Re-New 과학마을’ 조성

 


지역별 세부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대전광역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Re-New 과학마을” 사업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비 500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 민자유치 52억, 협력기관 148억) 규모로, 스마트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 연구산업단지를 구현하고, 생활편의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대덕연구단지의 특성을 잘 살려 과학마을 공동체 형성을 통한 과학문화 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 ‘클린시티’를 꿈꾸는 부천시, 시민과 함께해 선정! 

 


경기도 부천시는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사업을 제안, 선정에 이르렀다.  부천시 상2동, 중1동 일원에 6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 스마트 시티는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저감 서비스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수도권 내 으뜸가는 클린시티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의 선정에는 주제 선정부터 사업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주민참여로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 김해시, ‘가야의 숨결을 지켜라’ 스마트 역사문화도시 만든다  

 


경상북도 김해시는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실현할 예정이다. 김해시 가야의 길 12 6일원을 역사문화관광을 위한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체감형 문화도시 구현, 관광지 이동 편의성을 위한 교통수단 증진 등이 핵심 계호기이다. 


대기환경정보제공 에너지 미터링, 에너지 하베스트, 스마트 쓰레기통,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벤치 등 친환경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첨단기술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AR/VR을 활용한 역사체험 콘텐츠 제공, 관광지 홍보 가이드 서비스 등의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까지 겸비해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업비 총 67억 원 규모다. 


◎ 지역자산 연계한 충북 혁신도시 테마형 특화단지

 


마지막으로 충청북도는 혁신도시인 진천시에 총 사업비 55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50억, 공기관․민자 300억) 규모의 테마형 특화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마이크로 그리드 단지 구축, 스마트 공장 구축, BEMS 기반 제로에너지타운 구축, 에너지 오픈 캠퍼스 구축 등의 지역자산과 연계한 스마트 에너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며, E-Pass 통합 플랫폼(생활 인프라 통합정보 제공) 구축, 스마트 공유 교통 서비스 도입, AR 기반 상업지역 스트리트 구현, 지능형 CCTV 구축 등을 통해 시민 참여의 스마트 라이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Bottom-Up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가장 필요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며 “향후 다른 기성시가지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우수사례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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