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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많은 마곡지구, 공항철도 마곡나루 역도 개통!

e분양캐스트 입력 2018.09.28 10:43 수정 2018.09.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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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공항철도 마곡나루 역 개통…9호선 환승 가능해

인근 융복합 연구단지•개장 앞둔 서울식물원 등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기대


서울역과 인천 국제공항(1•2 터미널)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가 마곡신도시도 연결됨에 따라 마곡신도시 및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편의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철도 14번째 역인 마곡나루 역의 공사(총사업비 933억 원)를 완료하고, 오는 29일(토) 개통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곡나루 역은 지하철 9호선만 운행되던 역이었으나, 이번 공항철도 역사 개통으로 공항철도와 9호선의 환승역(환승시간 3분)으로 거듭난다.

 

특히 이번 마곡나루 역 개통으로 청라•영종 등 인천지역, 강서•마포 등 서울 서부지역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마곡신도시(계획인구 20만 명)의 교통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서울역 19분, 인천공항 47분으로 이동시간 대폭 단축돼

 


실제로, 이번 공항철도 마곡나루 역 개통에 따라, 마곡나루 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19분 소요될 예정이며, 마곡나루에서 인천공항 2 터미널 역까지는 47분여 소요돼 기존보다 이동시간이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마곡나루 역 이용객이 개통 초기에는 1일 1만 3천여 명, 2025년에는 1일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여의도 면적 2배 서울식물원 개장에도 호재

 


또한, 이번 마곡나루 역 개통과 맞물려, 전철역 인근에 여의도공원 2배(50만㎡) 면적의 서울식물원이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곡지구가 업무지구로써의 면모는 물론 자연친화적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데 힘을 싣게 되는 것.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첨단 산업단지와 대규모 주거단지가 공존하는 마곡지구에 신설역이 개통함으로써, 수도권 서부지역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 뛰는 마곡지구 집값에 힘 싣나… 막바지 투자 열기 높아져

 


특히 시장에서는 이번 공항철도 마곡나루 역 개통은 마곡신도시 일대 부동산 시장에 또 한 번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곡신도시는 지난해 말 LG싸이언스파크, 롯데컨소시엄, S-OIL 등 주요 대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며 주변 아파트 및 오피스텔 가치가 치솟는 등 일대 부동산 시장 전반이 호황을 맞은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평가받는 교통호재까지 더해짐에 따라 막바지 투자에 나서고자 관심을 높이는 투자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마곡신도시 내 집값은 치솟는 중이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강서구 마곡동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3분기 1㎡당 638만 원에서 올해 3분기 현재 817만 원으로 28%나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평균 매매가가 616만 원에서 768만 원으로 24% 오른 것과 비교해도 4%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오피스텔 시장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보타닉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전용 22.2㎡는 지난해 11월 1억 7500만 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8월에는 2억 3000만 원에 거래되며 9개월 만에 무려 5500만 원, 31%나 오른 것이다.


마곡신도시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 중인 A 씨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기업 입주로 인해 마곡지구 내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이번 공항철도 마곡나루 역 개통까지 더해지며 최근 투자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다만 추가로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 사려해도 매물이 없는 상황”이라며 마곡지구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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