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집값 더 떨어질까… 관망세 급증에 거래량 ‘뚝’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2.19 09:05 수정 2019.02.19 09:07
조회 147추천 5



19.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5.0만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5% 감소

전월세 거래량은 16.9만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


주택시장이 하강국면으로 돌아서자, 집값이 더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커지며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 286건으로 1년 전 7만 354건보다 28.5% 감소했다. 5년 평균(6만 5950건) 보다 적은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돈줄'이 막혔던 2013년 1월(2만 7000건) 이후 최소 거래량이다. 


특히 같은 달 서울은 주택 매매거래가 6040건에 그치며 지난해 1월 1만 5107건과 비교해 60% 감소했다. 전달 서울의 주택매매거래 7000건 보다도 줄어들었다. 


<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



< 연도별 1월 주택 매매거래량 >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2만 248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8% 감소했고, 지방은 2만 7803건으로 15.8% 줄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26.7% 감소, 지방은 2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19.1월 지역별 거래량 및 증감률(단위: 건) >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3만 1305건)이 전년 동월 대비 34.1% 감소하며 가장 감소폭이 컸고, 연립•다세대(1만 1051건)는 16.2%, 단독•다가구(7930건)는 17.8% 각각 감소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30.3%, 연립‧다세대는 5.2%, 단독‧다가구는 15.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달 전월세 거래는 16만 8781건으로 1년 전보다 12.7% 늘었다. 5년 평균(12만 4898건)과 비교하며 35.1% 증가한 규모다. 1월 전월세 거래는 2014년 10만 9000여 건에서 매년 꾸준히 늘다 2018년 15만 건으로 급증했다. 서울의 전월세 거래는 5만 4545건으로 한 달 전보다 20.9%나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며 16.8% 증가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3%로, 전년 동월(42.5%) 대비 3.2%p 감소했고, 전월(40.9%) 대비로는 1.6%p 줄었다. 이는 최근 5년간 1월 월세 비중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8만 618건)은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 아파트 외(8만 8163건)는 9.1% 증가했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