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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가장 많은 지역은 역시 ‘ooo’

e분양캐스트 입력 2019.11.25 11:18 수정 2019.11.25 11:38
조회 244추천 2

지난 19일 통계청은 ‘2018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에서 주택을 소유한 개인 1401만 명 가운데 주택 1채를 보유한 이들은 1181만8000 명 이고 2채 이상을 소유한 사람은 219만2000 명으로 조사됐다. 


다주택자는 전년 대비 기준으로 2013년 6만 1000 명(3.8%), 2014년 2만8000 명(1.6%), 2015년 15만 8000 명(9.2%), 2016년 10만 명(5.4%), 2017년 14만 명(7.0%) 각각 늘었고, 2018년에는 7만 3000명(3.4%)이 증가해 최근 3년 만에 가장 적었다.


전국에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거주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21.7%에 달했다. 

이어 서귀포시(20.9%), 세종시(20.6%), 서울 서초구(20.5%), 충남 당진시(20.4%), 충남 아산시(20.4%) 순이었다. 군 지역 중에서는 충남 서천군(26.9%), 전남 영광군(26.6%), 전북 고창군(24.6%) 등이 높았다.


주택을 5채 이상 가진 대량 소유자는 전년보다 2000명 늘어난 11만 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채를 가진 이들은 7만 4000명, 3채 보유자는 28만 명, 2채 보유자는 172만 1000명이었다. 5채 이상 보유자 가운데 3만 8000명은 서울 거주자였고, 2만 7000명은 경기 거주자로 나타났다.



▣ 주택 보유자 중 여성비율은 44.4%


주택 보유자 1401만 명 중 여성비율은 44.4%로 전년대비 0.5%p 증가했다. 

여성 주택 보유자 비율은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연령별로는 50대가 전체 주택 보유자의 25.7%였다. 

이어 40대 23.6%, 60대 18.8%, 30대 12.9%, 70대 11.1% 등의 순이었다. 40~50대가 전체 소유자의 절반(49.3%)을 차지했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억 56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000만 원이 늘었다. 

평균 면적은 86.3㎡이고 평균 가구주 연령은 55.4세였다. 평균 가구원 수는 2.78명으로 조사됐다.


가구의 주택자산을 분위별로 보면 10 분위(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9억 7700만원으로 2017년(8억 8100만 원)보다 1억 원 가까이 늘었다. 

평균 소유 주택수는 2.59호 가구 소유의 평균 주택면적은 123.0㎡였다.


하위 10%에 속하는 1 분위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600만 원으로 전년(2500만 원)보다 100만 원이 늘었다. 

평균 소유 주택수는 0.96호, 가구 소유의 평균 주택면적은 62.2㎡로 나타났다. 


소득이 가장 높은 가구와 낮은 가구의 주택 자산 가액 차이는 9억 5000만 원이다.



▣ 외지인 소유 주택 비중이 가장 높은 시는 세종시, 구는 용산구


시•도 단위 중 세종시의 외지인 소유 주택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지인 소유 주택 수는 3만 5500가구로 전체의 35.9%를 차지했다. 2017년 37.4%와 비교하면 1.5% 줄었지만 전국 시•도 가운데 외지인 소유 주택 비중은 여전히 가장 높았다. 

세종에 집을 갖고 있는 외주인 거주지는 대전 유성구 12.7%, 대전 서구 10.1%, 총 북 청주 9.2% 등이었다. 

이외에도 외지인 소유 비중이 높은 광역시•도는 충남(17.8%) 인천(16.7%) 강원(15.8%) 서울(14.9%) 등이었다.


시•군•구 에서는 용산구의 외지인 소유 비율이 가장 높았다. 

외지인 소유 주택이 전체에서 45.3%나 됐다. 용산구에 집을 소유한 외지인의 24.7%는 서울의 다른 자치구에 사는 사람이었다. 아예 서울에 살지 않는 사람이 2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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