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GS건설, ‘위례신사선’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2.04 08:55 수정 2020.02.04 08:55
조회 203추천 0



위례신사선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됐다. 위례신사선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삼성동~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강남 메트로 주식회사(가칭)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총 2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 강남 메트로 주식회사(주관사 GS건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나 에코 메트로 주식회사(주관사 하나금융투자)는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평가위원회는 계획, 건축, 수요, 회계, 운영 등 16개 분야 평가를 거쳤다.

 

입찰에는 GS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IBK투자증권 컨소시엄, NH-아문디 투자 컨소시엄, 한신공영 컨소시엄, 하나금융투자 컨소시엄 등 총 5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시공 비용과 운용 비용에서 2위와 총점 30점 이상 격차를 벌린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정일호 교수는 "사업제안 내용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정부 재정부담 요청의 적정성은 물론 이용시민의 접근성과 운영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삼성역~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사업이다. 총연장 14.7㎞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과 서울 동남권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로 1484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위례신사선 사업은 지난 2018 11월 한국 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로부터 민자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와 기재부의 관련 심의를 거쳤고 서울시의회 동의를 받았다. 2019 7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제삼자 제안공고를 한 뒤 작년 11 5개의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빠른 시일 내에 협상단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한다. 착공은 2022년이 목표다.

 

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동남권 교통망 구축과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고 교통혼잡이 완화되어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위례신사선 사업의 추진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시기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