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번 주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정부가 이번에 발표하는 부동산 대책은 19번째가 된다. 그간 정부는 집값이 급등하는 것을 막고자 주택시장을 위주로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관심은 정부 규제를 피한 상품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틈새 상품으로 오피스 임대업이 주목을 받는다.
오피스 임대업의 경우 정부 규제가 강화되는 주택에 비해 제도적 압박이 덜하며 안정적인 임대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리트를 가진다. 이런 흐름을 타고 지난해 각종 공유 오피스가 증가하면서 오피스 공실률과 임대료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 감정원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연초 대비 0.9%포인트(p) 감소한 11.5%였다. 지난해 투자수익률에서도 전년 대비 0.06%p 오른 7.67%를 기록했다. 반면 상가 공실률은 늘어난 것으로 보여, 상업용 부동산 중 유일하게 오피스 공실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투자 수익률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19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오피스 투자 수익률은 7.67%로 조사됐다. 전국 오피스 투자 수익률은 2016년 5.80%, 2017년 6.44%, 2018년 7.61%, 2019년 7.67%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다.
오피스 투자 수익률은 최근 증가하는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내수 경기 침체로 임대료가 저렴한 공유 오피스나 섹션 오피스 등 소형 오피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선호도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런 바람을 반영하여 역세권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기간과 공간을 지정해 임대가 가능한 '힐링 카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힐링카페'는 다소 획일화되어있던 공간에서 벗어나 회의나 공부 및 강의,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공간에는 필요와 특색에 맞는 장비가 갖춰져 있어 편의를 더한다.
더불어 힐링 카페는 다른 대여 공간들과 다르게 1층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 가능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단독 공간은 최대 12명까지 수용 가능한 넉넉한 넓이이다. 실내는 특히 여성분들이 선호한다는 아늑한 내부 복층 구조로 다락에는 온수매트, 담요, 작은 간이 테이블까지 준비되어 있다.
힐링카페는 내부 음식물 반입 및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다. 취사시설(취사도구) 및 그릇류(식기 포함), 냉장고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TV, 대형 LED 모니터, 와이파이, 블루투스 스피커는 무료 제공되어 사용할 수 있다. 빔 프로젝터 및 노트북은 대여 가능하다. 또한 테이블 & 의자 (8인용 / 4인용 / 2인용)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소형 오피스 등 업무 유연성을 중시하는 사무실의 경우, 직원들의 업무 환경에 새로운 자극을 주기 위해 새로운 공간을 임대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보증금 없이 일정 금액으로 월 단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각광을 받는다.
더불어 회의로 큰 공간이 필요하거나 과외, 수업, 취미 모임 등 작은 스터디룸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힐링 스페이스'도 이용 가능하다. 다른 대여 공간들과 달리 장기 대여가 가능해 좀 더 다양한 목적을 두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힐링 스페이스에서는 글라스 보드, 빔 프로젝터, 노트북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정수기와 와이파이, 복합기 등의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자세한 대여 정보와 구비 품목 등은 전화 문의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