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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역지구 개발 탄력… ‘문화 예술 기능 강화’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2.28 09:01 수정 2020.02.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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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차산역지구 개발에 탄력이 붙을 예정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아차산역지구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아차산역지구는 입지 특성을 감안해 문화 예술 기능을 강화해 지역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020년 2월 26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과 영등포구 영등포동 1가 94-2번지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아차산역지구는 천호대로변 입지적 특성을 기반으로 군자•구의지구 중심 등 주변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근 중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게 된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로 기반시설계획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자발적 정비여건을 마련했으며 장기간 개발이 미 실현된 아차산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는 대신 적정 규모의 자율적 개발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계획내용에는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공동개발계획 변경, 장기 미집행 도로의 정비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의 아차산역지구 개발 계획의 첫 삽은 5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5년 당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했다.


대상지는 천호대로(50m)와 아차산역에 연접된 지역이다. 주변에는 어린이대공원, 유니버설 아트센터, 선화예고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기능 활성화가 필요한 역세권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당시 결정된 내용에는 역세권의 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세부 개발계획 결정, 준주거 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문화•예술 기능 활성화를 위한 지정용도 지정,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확폭 등이 포함됐다.


대상지가 어린이대공원 후문과 인접해 있지만 보행 연계성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동시에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대상지 내 공지와 어린이대공원 후문 사이의 정비방안도 마련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 따라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1가 94-2번지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변경안도 지난 26일 수정 가결했다. 해당 부지는 영등포로터리 남측에 인접해있다. 현재 지하 4층∼지상 23층의 주상복합건물이 신축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이 건물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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