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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준공, 역대 최대 수치 기록했다!

e분양캐스트 입력 2018.11.30 09:44 수정 2018.11.30 09:44
조회 33추천 5

올 1~10월,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은 크게 줄고, 준공은 늘었다

준공 실적은 05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 기록, 앞으로 주택시장은?



올해 주택시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것은 줄고, 결실만 늘어난 한 해 인 것으로 보인다.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등의 실적은 줄고 착공 실적만 늘어난 것이다. 


정부가 최근 주택시장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강력한 규제책을 가한 결과, 향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업계에서도 신규 공급을 주저함에 따라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5,879호로 전년 동월(47,309호) 대비 24.2% 감소하였으며, 5년 평균(48,554호) 대비 26.1%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인허가 실적은 5년 평균에 비해 13.8%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기(50.2만 호) 대비 17.9%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8,858호로 전년대비 30.6%, 5년 평균 대비 22.1% 줄어들었으며, 지방은 17,021호로 지난해보다 15.5%, 5년 평균보다 30.0% 감소했다. 특히 규제가 가장 집중적으로 적용된 서울은 지난달 5,856가구 만이 인허가, 전년 동기 15,824가구보다 무려 63%나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착공실적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10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0,130호로 전년 동월(34,823호) 대비 13.5% 감소하였으며, 5년 평균(57,581호) 대비 47.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6,456호로 전년比 11.5%, 5년 평균比 42.6% 감소, 지방은 13,674호로 전년比 15.7%, 5년 평균比 52.7% 감소했으며,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8,604호로 전년比 23.4%, 5년 평균比 55.9%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1,526호로 전년比 9.5% 증가, 5년 평균比 23.1% 줄었다. 


주택시장의 흐름을 즉각 반영하는 분양시장의 실적 감소는 더욱 큰 폭으로 나타났다. 10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2,605호로 전년 동월(27,902호) 대비 19.0% 감소하였으며, 5년 평균(57,483호)과 비교하면 무려 60.7%나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5,844호로 전년比 13.2%, 5년 평균比 45.4% 감소했으며, 지방은 6,761호로 전년比 29.9% 감소, 5년 평균比 76.2%가 줄었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은 14,816호로 전년比 19.1%, 5년 평균比 66.3% 감소, 조합원분은 3,151호로 전년比 48.1%, 5년 평균比 37.8% 감소했다. 


새로 짓는 활동이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그간 활발히 진행한 신규 공급의 결실은 많았다. 10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0,892호로 전년 동월(50,264호)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5년 평균(43,194호) 대비 17.8% 증가했다. 


특히,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계 준공물량은 50.7만 호로 ‘05년 입주물량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5년 평균에 비해서는 34.7%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46.2만 호) 대비 9.6%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준공은 27,436호로 전년比 1.5% 감소했으나, 5년 평균比는 35.8% 증가했으며, 지방은 23,456호로 전년比 4.7% 증가, 5년 평균比 2.0% 증가해 지방이 준공물량이 상대적으로 더 늘어났음을 보여줬다. 


준경 물량의 유형별 수치는 아파트는 39,603호로 전년比 1.7% 감소, 5년 평균比 33.1%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11,289호로 전년比 13.3% 증가, 5년 평균比 16.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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