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은 구(舊) 상권과 신(新) 상권이 어우러져 있다. 이국적인 가게로 개성과 매력이 가득한 골목 상권, 하지만 그만큼 유명세를 떨치면서 임대료도 급등하여 권리금과 월세가 높아져 있다.
이곳은 대학가 상권답게 20~30대 젊은 층이 주 타깃이다. 서울대 학생뿐 아니라 역 인근 원룸촌에 사는 미혼 직장인들이 많다. 저녁 시간이면 삼삼오오 3~4팀씩 대기 줄이 있을 정도로 북적이는 이런 때에, 새롭게 떠오르는 모임의 명소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서울대 입구역에서 대학교 동창모임을 자주 갖는다는 직장인 K씨는 항상 카페나 호프집에서 모임을 주최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비슷한 장소와 비슷한 음식으로 제한되어 있는 모임에서 이제는 신선한 나만의 공간에서 우리들만의 행사를 가져볼 순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 차에 서울대 입구역에 위치한 공간대여카페를 알게 되었다.
모임을 자주 가지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K씨와 같은 생각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우선 모임이 즐겁기 위해선 어떤 사람들과 어떤 주제로 모이느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역시 모임을 여는 장소일 것이다.
제한이 많고, 시끄럽고, 늘 비슷한 곳에서 만남을 열어왔다면 이제는 새롭고 신선한 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내부를 보면 시설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중요한 건 음식물 반입과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며 (배달음식도 가능하다!) 취사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TV, 대형 LED모니터, 와이파이, 블루투스 스피커가 준비되어 있어서 다양하고 유연한 활동이 가능하며 다락에는 온수매트, 담요, 간이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다락에서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느낌의 공간
힐링 카페에서는 안락함과 평화로움, 엑티비티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 해당지역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힐링 스페이스 에서는 쾌적하고, 정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주로 세미나, 소모임, 강의, 스터디 등 서로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모임을 가지기 안성맞춤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해당공간은 room1, room2로 공간이 나뉘어져 있으며 각 방엔 유리보드와 보드마카가 기본세팅 되어있고 WIFI제공, 커피, 차 등이 제공되며 노트북, 빔, 프로젝터 대여 및 복사나 출력도 가능하다.
힐링카페에서는 소모임, 동호회, 그룹 모임 등 정기적 모임을 갖는 이들을 위해 이용금액에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추가 할인 적용 및 커피, 차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