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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뻥’ 뚫렸다! GTX-B노선 예타 통과!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8.22 09:58 수정 2019.08.22 09:58
조회 405추천 1

송도~마곡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해 



인천 부동산 시장에 최대 호재가 생겼다. 지역민들의 숙원사업과도 같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B노선이 드디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이다. 


인천 송도부터 서울역을 통과,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그동안 A노선과 C노선이 먼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후속 단계를 밟아가던 것과 달리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막혀 사업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렸고, 일부 지역민들의 경우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낀다고 말하기까지 했었다. 타 지역 대비 더딘 발전에 대한 불만도 이어진 바 있다. 


하지만 이제 인천을 비롯한 GTX-B노선이 지나는 지역에도 기대감이 솟아나게 되었다. 개발로 인해 편리해질 생활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편리해진 서울 접근성을 통한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까지 예상되기 때문이다. 


◈ 이르면 2022년 말 착공, 송도부터 서울역까지 27분 소요 예정



국토교통부는 21일(수) 최고속도 180km/h의 고속 도심철도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A노선(운정~동탄, ’ 18.12 착공) 및 C노선(덕정~수원, ’ 19.6 기본계획 수립 착수)에 이어 B노선(송도~마석)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제 사업 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 검토를 한국 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금년 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 22년 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1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타 결과(시나리오 2 기준)에 따르면, 하루 평균 29만 명(’ 30년)이 본 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4.4만 대(’ 30년) 가량 감소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건설기간 중에 약 7.2만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운영기간(40년 기준)에는 약 4.5만 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 사업 추진으로 남양주‧구리시 등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양주 왕숙 등 수도권 신도시 발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이미 사업 추진 중인 A노선 및 C노선과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GTX-B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3개 노선이 모두 건설되어 수도권 교통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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