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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교통호재! 이번엔 ‘신안산선’이다!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8.23 09:43 수정 2019.08.23 09:43
조회 376추천 1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계획 22일 승인…24년 말 개통 목표 


경기도 각지에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해당 노선의 양 끝단에 위치한 인천 송도 및 남양주 일대 주민들의 해 묵은 난제가 해결된 데 이어 이번에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숙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실시계획을 8월 22일 승인하여 8월 말 고시한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에 철도를 건설하여,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최대 110km로 운행하는 광역철도이다. 경기 안산, 시흥부터 여의도를 잇는 총 44.7km 구간으로, 15곳의 정거장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 규모만 무려 3조 3,46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 신안산선 사업개요 】



◈경기 서남부-서울 도심 접근성 교통여건 획기적 개선 기대 



신안산선의 출발지인 안산, 시흥 일대는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의 사각지대로 그동안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수도권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를 받지 못하던 지역이다. 교통 편의성이 떨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발전도 지체된 경향이 없지 않다. 이에 따라 경기 서남부 주민들은 오랫동안 신안산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염원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국토교통부의 발표는 경기 서남부권 지역민들에게는 그야말로 ‘경사’나 다름없다. 개통 시 교통 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신안산선 개통 시, 한양대∼여의도 25분, 원시∼여의도 36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50~75% 이상 대폭 단축된다. 기존 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 지하철로 이동 시에는 무려 100분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신안산선의 원시∼시흥시청 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을, 시흥시청∼광명 구간은 월곶 판교선을 환승할 수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송산 차량기지는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착공식은 9월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하며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신안산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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