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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수서 신혼 희망타운’

e분양캐스트 입력 2019.12.20 09:09 수정 2019.12.20 09:09
조회 243추천 1


서울 강남권에서 LH 주택공사의 첫 번째 신혼 희망타운 아파트가 공급된다. 수서역세권에 위치한 이번 신혼 희망타운은 시세 대비 가격이 크게 낮아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H 주택공사는 18일부터 수서역세권 공공택지지구 A-3블록  398가구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단지는  46㎡ 245가구와 55㎡ 15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46㎡가 4억 5500만~4억 8000만 원, 55㎡는 5억 4100만~5억 7100만 원이다.


전매 제한 10년, 거주 의무기간 5년이 적용된다. 강남구 동일 평형대 아파트 시세가 10억 원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로또'라는 평가들이 줄을 잇는다.


수서역은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SRT가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추후 화성 동탄과 파주 운정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까지 들어서게 된다. 서울 동남부 교통 중심지로서 메리트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나 1년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가 청약에 접수할 수 있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 총 자산 2억 94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전체 물량 중 30%는 혼인 2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 우선공급된다. 낙첨자와 나머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남은 물량 70%가 공급된다.


입주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 만기 설정을 할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9억 원 이상 주택 담보대출비율(LTV)을 20%로 하향 조정했고 15억 원 이상 주택은 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것과 비교하면 메리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LH공사는 수서역세권 신혼 희망타운 외에도 같은 날 경기 화성 동탄 2지구 ▲파주 운정 3지구 ▲파주 와동 1지구 등 수도권 4개 지역 신혼 희망타운 청약을 실시한다. 이번 신혼 희망타운 공급은 올 들어 네 번째다. 지난 7월 서울 양원지구 신혼 희망타운 공급 당시 경쟁률은 21대 1에 달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서지구는 신혼 희망타운의 첫 강남권 공급인 데다 주변 시세 대비 반값 이하라는 점에서 경쟁률이 치솟을 것"이라며 "나머지 경기권 3개 지구 분양가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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