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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 신혼 희망타운 역대급 경쟁률 기록

e분양캐스트 입력 2019.12.23 09:07 수정 2019.12.23 09:07
조회 83추천 1



'로또 청약'으로 기대를 모은 서울 수서 신혼 희망타운에서 역대급 경쟁률이 나왔다. 지금까지 공급된 신혼 희망타운 중 역대 최고인 61대 1을 기록했다.


한국 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수서 역세권 신혼 희망타운 청약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398세대 모집에 총 2만 4115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5.97㎡B형의 154대 1이다.


△전용 46.95㎡A형(199가구)은 4828건 지원 경쟁률 24대 1 △전용 46.99㎡B형(46가구)은 1320건 지원 경쟁률 29대 1 △전용 55.97㎡A형(51가구)은 5218건 지원 경쟁률 102대 1 △전용 55.77㎡C형(34가구)은 2244건 지원 경쟁률 66대 1을 기록했다. 


정부 주도로 LH공사가 공급하는 신혼 희망타운은 앞서 최고 경쟁률이 21대 1 수준(서울 양원지구)이었다. 이번 수서 역세권 신혼 희망타운 경쟁률은 당시와 비교해서도 3배에 달하는 수치가 기록됐다.


수서 역세권 신혼 희망타운은 분양가가 주변 대비 절반 이하로 크게 저렴해 인기가 높을 것이란 예상이 이전부터 나왔다. 46㎡가 4억 5500만~4억 8000만 원, 55㎡는 5억 4100만~5억 7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교통과 입지 등 면에서 우수하다는 장점도 부각됐다. 수서역은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SRT가 지난다. 추후 화성 동탄과 파주 운정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수서 신혼 희망타운은 전매 제한 10년, 의무 거주기간 5년이 적용되는 등 일부 규제가 있다. 분양가격이 적정 수준보다 부풀려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로또 아파트를 향한 인기를 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입주자에게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분양가의 70%까지 지원된다는 점도 신혼부부들의 수요를 이끌어냈다. 담보대출은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 만기 설정을 할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9억 원 이상 주택 담보대출비율(LTV)을 20%로 하향 조정했고, 15억 원 이상 주택은 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것과 비교하면 메리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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