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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대책 이후 강남권 아파트 첫 분양

e분양캐스트 입력 2019.12.26 09:02 수정 2019.12.26 09:02
조회 124추천 1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처음 아파트가 분양된다. 앞으로 서울 분양시장 향방을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여 부동산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은 오는 27  서울 강남구 개포동개포 프레지던스 자이를 분양한다.  개포동 189번지 일대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개포주공 4단지는 1982년 입주한 58개 동 2840가구 규모였다.

 

재건축을 통해 35개 동 최고 35, 3375가구 규모로 세대수가 늘어난다.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 85가구 ▷78 16가구 ▷84 24가구 ▷102 12가구 ▷114 18가구 등이다.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 단일 아파트 브랜드 단지로 꼽힌다.

 

GS건설은 자이의 대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관, 조경 등 설계뿐 아니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루프탑 인피니티풀도 시공된다. 도보 5분 거리에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 입구 역이 위치해 있다.

 

일반 평균 분양가는 3.3㎡당 4700만 원 선이 될 전망이다. 현재 조합이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와 최종 분양가를 협의 중이다. 이를 토대로 추산한 전용 59㎡ 분양가는 약 1142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정부가 정한 15억 원 이상 아파트 담보 대출 금지 규제에 못 미치는 금액이다.

 

다만 전용 84㎡는 159200만 원, 102192000만 원 114 214000만 원 수준이어서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이 해당 주택 면적 분양을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망설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낮아 돈다발을 든 현금 부자들이 '청약 쇼핑'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 형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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