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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LH, 코로나 19 극복 위해 급여 일부 자진 반납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3.27 09:34 수정 2020.03.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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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기관에서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해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원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HUG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올 4월부터 4개월 동안 사장, 본부장 등 임원 월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급여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HUG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도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와 의료진 편의용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발생지역에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7일에는 노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 1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광 HUG 사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며 “코로나 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도 임금 반납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


LH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개월간 상임이사 이상 임원 8명은 월 급여 30%, 본사•수도권 본부장 7명은 월 급여 20%를 반납한다고 25일 밝혔다.


LH에서는 임금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 1억 2천1백만 원을 주거복지재단 등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 생활지원 비용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LH는 앞서 지난 1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 19 구호 성금 1억 원을 전달했고, 직원들이 조성한 나눔 펀드를 이용해 코로나 관련 사회공헌사업에 6천7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LH 변창흠 사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H는 영구임대 임대료 6개월간 납부 유예, 상가 임대료 감면, 대구•경북 지역 영구임대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 코로나 19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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