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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공공주택 8만 5천여 가구 모집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3.31 09:06 수정 2020.03.31 09:06
조회 927추천 1



국토부는 올해 4월부터 12월에 전국의 공공주택 227곳, 8만 547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내달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전국 공공주택 공급 물량인 214곳•8만 4053호보다 1426호 늘어난 수치이다.


이 중 서울 물량은 65곳•1만 7178호로 작년(58곳•7022호) 대비 공급 호수가 1만 호 넘게 늘었다. 경기•인천에는 공공주택이 작년(72곳•4만 2388호)보다 2000호 가까이 늘어난 4만 6073호(83곳)가 공급된다. 올 들어 3월까지 공공임대 6곳 2275가구, 공공분양 2곳 160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은 완료됐다.


또한 국토교통부 '마이홈 포털'에서 공공주택 입주자 1년 치 모집 일정을 미리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알렸다. 공공주택 입주 희망자는 매년 초 발표되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을 통해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서울의 공공임대는 59곳 1만 1천822채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준비 중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서울 신촌 529채 등 2천743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 사업자가 공급하는 임대이지만 8년 이상 거주기간을 보장하고 초기 임대료를 제한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27곳 1천862채로, 강남권에서는 강남 개포시영 120채, 서초 신반포 6차 53채, 서초 우성 1차 166채 등이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으로 공급돼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5월에는 고덕강일의 국민임대(2456호)와 4월 오류동 행복주택(180호) 등이 공급된다. 6월에는 314호를 모집하는 서울양원의 경우 육아 특화 시설을 갖춘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으로는 고덕강일(2곳•937가구), 위례(2곳•1676가구)에서 2613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82곳 4만 5426채, 나머지 지역에서는 80곳 2만 2875채의 공공주택이 입주자 모집을 준비 중이다.


공공임대는 경기•인천에서 시흥 장현(671채)•파주 운정 3(1천 채)•화성 동탄 2(390채) 등 51곳 2만 8208채, 지방에서 부산 장안(428채)•정읍 첨단(378채) 등 71곳 1만 7570채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경기•인천에서 하남 감일(210채)•양주 옥정(2천49채) 등 8곳 7천206채, 지방에서는 세종 행정중심 복합도시(1천 채)•경산 하양(626채) 등 6곳 4천372채의 입주자 모집이 예정된 상태다.


신혼 희망타운은 과천 지식정보타운(645채), 성남 대장(707채)을 포함한 18곳 8000채의 분양이 본격화된다.


이 외에도 매입•전세임대는 전국에서 6만 9818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소득층에게 시세 50% 이하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매입임대는 전국 2만 4318채가 공급된다. 이 중 서울에서 4399채, 경기•인천에선 7456채가 나온다.


기존 주택을 임차해 공급하는 전세임대는 전국 4만 5500채로, 서울은 1 만 741채, 경기•인천은 1만 5494채가 공급될 계획이다.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은 30일부터 '마이홈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주택 입주 희망자는 마이홈 포털에서 자신의 소득과 자산 자격에 맞는 공공주택 유형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올 하반기부터 공공임대의 입주자격 중 신혼부부 인정 범위가 현행 혼인 7년 이내(또는 예비 신혼부부)에서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확대된다.


청약신청은 한국 토지주택공사(LH), 서울 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별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라 홈페이지,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초 3월까지 입주자 모집 예정이었던 단지들은 대부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주자 모집 일정이 연기됐으나, 4월부터는 입주자 모집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은 30일부터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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