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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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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매물건 싸게 사고, 돈을 벌 수 있는 비결은?

김화민 | 2023.04.27 04:12 | 신고

1. 어떻게 하면 경매물건 싸게 살 수 있고,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나.

 

6년 동안 부동산경매를 통하여 수십 번을 응찰하였으나, 단 한 번도 낙찰 받지 못했다는 사람이 나의 회원으로 등록을 했다.

직업이 공인중개사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인데, 부동산경매로 6년 동안 한 건도 건지지 못했다면 거의 기네스북에 올라갈 수준이 아닌가?

이 사람이 낙찰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나는 6년 동안 수십 차례 입찰표를 써넣었는데 한 건도 건지지 못했다는 말을 들을 때 이미 한 건도 낙찰 받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직업이 공인중개사이니, 값이 싸게 물건이 나왔다면 경매에 응찰하는 것인데, 계산은 할 줄 아니 취득세. 명도비용. 집수리비. 복비까지 다 계산하고 감안할 때 돈이 남는 수준으로 목표가격을 설정하고 입찰했으니 장원급제를 놓칠 수밖에 없지 않는가?

부동산경매는 그래도 화투로 하는 고스톱이나 카드로 하는 훌라보다는 다 나은 점이 고스톱이나 훌라를 치면서 2, 3등을 하면 돈을 잃지만, 부동산경매에서는 2,3등이 아니라 맨 꼴등을 해도 돈을 잃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입찰보증금을 돌려주니 적어도 돈을 잃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 회원이 특수경매훈련단에 들어와서 나에게 공부하러 왔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전부 10건을 낙찰 받았는데 6개월 전에 낙찰 받은 제주도 물건은 전 소유자들과 약 3억 원이 남는 금액으로 되돌려 주는 것으로 재판상의 조정결정을 받았고 8건이 7억 원의 이익을 남겼으며, 1건은 매각불허가 결정이 되었다.

불과 2년 사이에 큰 밑천도 없이 10억 원을 벌었는데,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이 사람은 경매물건 중에서 전부 유치권이 신고된 물건에만 투자를 한 것이다.

유치권이라는 것은 경매를 하는 분들 중에서도 반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특수경매분야 중의 한 바닥이다.

유치권을 아는 사람이라도. 유치권 소리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도망가 버리는 모습을 너무 흔하게 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치권을 이유도 없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겁을 먹고 피해버리면 유치권이 신고된 물건들은 대체 누가 살 수 있을까?

특수경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우리 특수경매훈련단이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유치권이라고 하면 언뜻 깍두기 머리를 한 조폭들이 검은 옷을 입고 경비를 서는 모습을 연상하게 되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참 이상한 것이,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공수특전단 모집에도 재수, 3수를 하며 힘들고 위험한 조국수호에 온몸을 던지려고 하며, 해병대 신병 모집에도 낙제를 많이 하다는데 유치권을 없애는 특수경매는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배워 두시라! 평생 돈 벌어서 먹고 살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유튜브에서 특수경매훈련단을 검색해서 한번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