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개발 사업 이뤄진 수원 팔달구, 높은 미래가치 기대
리얼투데이 2020.05.28 02:24 신고
▶ 대규모 재개발 사업 이뤄지며, 수원시 팔달구 일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대규모 브랜드 주거벨트 형성해 높은 미래가치 ‘기대’
▶ 올해 청약 통장 15만6,505개 집중, 매매가 상승률 23.31%로 경기도 평균 상승률 웃돌아
경기 수원시 팔달구가 화려한 변신을 시작했다. 대규모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낡은 주택들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통호재까지 이어져 도시의 미래가치가 연일 높아지는 형세다.
실제 팔달구 내 재개발
사업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팔달6구역을 재개발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2,586세대를 공급했으며, 올해 2월에는 대우건설과 SK건설이 팔달8구역
재개발을 통해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3,603세대를
분양했다.
주변으로 예정된 재개발 구역들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청에 따르면, 2020년 5월 1일 기준 수원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은 총 11곳, 1만9,943세대다.
특히, 수천세대 이상 대규모로 계획된 구역들은 매교역 일대에 밀집돼 있는데, 이미 분양을 완료한 팔달6구역, 8구역을 비롯해 팔달10구역(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3,432세대)과 권선6구역(래미안, SK VIEW, 하늘채, 2,178세대)이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매교역
일대는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1만2천여세대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거벨트를 형성, 수원시를 대표할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수원시 팔달구에는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에서 시작해 과천, 양재를 거쳐 청량리, 의정부를 향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강남을 비롯한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삼성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현재 운영 중인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되며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이 소요돼 현재 출퇴근시 버스 이용시간(100분)보다 5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팔달구의 모습에 수도권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GTX-C노선과 신분당선 등으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 높은 집값을 버티지 못하는 서울 수요자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일대 주택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수원 팔달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신규 분양 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들고 있는 모습이다.
■ 수원 팔달구 재개발구역 올해 공급 계획은?
올해에는 팔달10구역이 공급 예정에 있다.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팔달10구역으로 오는 6월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손을 잡고 공급하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 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2,165세대가 일반 분양 분이다.
해당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으로 수원트램노선 교통사거리역(예정)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학교시설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3040 수요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인계초와 수원중〮고등학교가 인접해 통학환경이 우수하며, 뭇골종합시장, 2001아울렛,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수원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동시에 일부 세대에서는 천 조망이 가능하며, 반달공원, 팔달공원,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등도 가까워 산책 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분양문의 : 031-222-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