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사선천장에 블루를 더한 21평 신혼집
집데코 2020.06.15 05:14 신고‘블루’를 포인트로 예쁘게 채운 21평 신혼집
94년에 준공된 20년이 넘은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로 전체 공사가 필요한 곳이었습니다. 대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무난한 화이트&그레이 그리고 소형 평수에서는 바닥은 밝은색을 주로 선택하지만 이곳은 어두운 바닥재와 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서 생기있는 신혼집을 만들었습니다.
모던한 인테리어에 부부의 취향이 담긴 소품으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21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포인트 컬러로 생기 있게 연출한 현관
▲시공전
▲시공후
현관은 차분한 블루 컬러로 필름 작업하여 낡은 부분을 가려주었습니다. 바닥 타일은 큼지막한 테라조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크기가 큰 타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줄눈 사이에 먼지가 끼는 현상이 적어 관리가 쉽습니다.
모던 화이트 톤으로 확 바뀐 거실
▲시공전
▲시공후
낡고 오래돼서 지저분했던 공간을 화이트 톤으로 연출해 깨끗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포인트 컬러와 통일해 블루 컬러의 카우치 소파를 두어 도화지 같은 화이트 톤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도록 연출했습니다.
천장에는 여러개의 매립등을 사용해 공간을 전반적으로 밝혀주고 사선으로 목공작업하고 간접조명을 더해주었습니다.
에스닉한 스타일로 연출한 나만의 발코니
▲시공전
▲시공후
요즘 베란다를 취향에 맞게 꾸미는게 소소하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 공간 또한 부부의 취향에 맞게 꾸몄습니다.
폴딩도어를 연출해 개방감을 살리고 사용감이 있고 깨져있던 타일을 철거 후 에스닉 스타일의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게다가 조명과 꽃 그리고 라탄소재의 매트를 연출해 나만의 정원을 꾸몄습니다. 조명은 은은한 빛의 팬던트 조명을 사용해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소품으로 부부의 감성을 담은 주방
▲시공전
▲시공후
주방은 기존 1자 주방에서 'ㄱ'자 형태의 오각형 구조로 변경했습니다. 싱크대는 무광매트로 화이트와 인디고 컬러를 조합해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개수대 쪽은 사선으로 시공해 모서리 공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기 때문에 파티션을 연출해 공간을 분리해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밝은 화이트 톤 인테리어에 인디고 블루를 사용해 무게감을 주어 더 넓어보이며 레일등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상부장은 벽면 전체를 채우기보다는 플랩장 형태로 위아래 여백을 남겨두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시공해주었습니다.
우드와 에스닉의 조화로 연출한 침실
▲시공후
침실은 우드톤의 장과 에스틱한 패턴의 커튼 그리고 침구를 연출해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침대의 머리맡에는 화려한 색감의 그림을 두어 에스닉한 무드를 더욱 살렸습니다.
모던하게 연출한 깔끔 욕실
▲시공후
욕실 도어는 교체하지 않고 현관문과 마찬가지로 필름시공하여 다시 새 문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욕실은 전체 철거후 모던한 스타일로 재탄생했습니다. 벽면은 고급스러운 어두운 톤의 그레이 타일과 바닥은 청소가 용이한 테라조 타일을 사용해 마무리했습니다.
욕실 선반도 컨셉에 맞게 매트한 블랙컬러로 사용해 통일감 있게 연출했습니다.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젠다이와 벽배수인 세면대를 연출해 깔끔한 욕실이 되었습니다. 거울은 골드컬러로 욕실의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예당홈인테리어
※ 상기 이미지와 콘텐츠의 저작권은 집데코와 사진제공업체에게 있으며 무단 복제 및 허가없이 도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