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도 날리는 쿨내 나는 인테리어
부동산캐스트 2020.07.27 10:36 신고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올해! 이번 주가 지나면 장마도 서서히 마무리되어가면서 진정한 여름을 알리고 있다. 나날이 무더워지는 날씨에 몸이 축축 쳐지며 힘겨움을 느끼고 있다면 집 안의 분위기를 바꿔 상쾌함을 더해보자. 여름을 나기 위해 떠나는 피서도 쉽지 않은 요즘, 집콕 피서를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한 쿨내 나는 여름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컬러
컬러만으로도 시각적인 온도 저하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시원한 컬러인 블루, 그린, 화이트도 좋지만 내추럴한 인테리어와 플랜테리어 스타일링에 부담 없이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컬러도 좋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네오 민트 컬러는 화이트&우드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컬러의 폭이 이제는 더욱 넓어져 침구나 패브릭, 벽지뿐 아니라 이제는 가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심지어 가전제품도 내가 원하는 컬러를 골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인테리어의 비중이 큰 이런 품목을 과감하게 컬러 체인지하면 훨씬 센스 있는 포인트가 된다.
패브릭 소재
대표적인 여름 소재인 리넨과 인견 등을 활용하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도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아 여름을 더욱 쾌적하게 날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시어서커 등 세탁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튼튼한 소재와 배합된 원단들이 있어 잘 체크하고 구매하면 아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패턴
패턴을 변경해주는 것도 센스 있는 여름맞이 인테리어가 된다. 열대지방의 나뭇잎 패턴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자연적이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보태니컬이나 트로피컬 패턴의 경우 작은 무늬보다는 큼직한 무늬로 선택해야 꽉 찬 시원함을 더할 수 있다.
그린이나 블루 계열의 쿨톤 색상에 시원함을 주는 패턴을 더하면 훨씬 청량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보태니컬 패턴의 천을 한쪽 벽에 걸어도 좋고, 잎이 큰 대형 식물을 배치하거나 패턴 침구를 배치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