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링팬과 우드로 모던하게 연출한 33평아파트
집데코 2020.07.27 10:56 신고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사용하는 소재와 색감일 것 입니다. 오늘 소개할 공간은 나무의 색과 비슷한 다크브라운 톤으로 따뜻함과 안정감을 더해주고 벽과 천장은 화이트 톤으로 연출하여 조화롭게 연출했습니다.
천장등 대신 매립등과 실링팬을 연출해 유럽식 인테리어를 연출한 33평 모던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평면도
중문을 생략하여 깔끔한 현관
현관은 공간이 협소했기 때문에 중문을 생략했습니다. 또한 벽면의 신발장은 도어를 상하부로 나누어 제작하여 최대한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연출하였습니다.
다크브라운 오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거실
거실 바닥은 천연목재의 특징을 트렌디하게 살린 천연마루로 감각적인 느낌을 내었고, 휴식공간인 거실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크브라운 톤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약간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머스타드와 브라운색을 가진 소파와 같은 톤의 블루 카우치 소파를 두어 조화롭게 연출하였습니다.
천장에는 실링팬(천장선풍기)을 설치하여 심미성과 효율성 모두 잡았습니다 실링팬은 여름에 전기비를 낮추고 냉방 효과를 높히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경제적입니다.
ㄷ자형 구조로 구성하여 효율성을 더한 주방
주방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상부장 없는 주방을 연출했습니다. 상부장을 없애서 시원하게 트여있는 공간감을 주었고, ㄷ자형 구조로 제작하여 주방에서의 동선이 단축되는 효율성을 갖게 하였습니다.
조명은 덴마크산 화이트톤의 팬던트 조명을 사용하여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싱크대는 사각 싱크볼로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화이트와 다크브라운의 조화로 아늑함을 더한 침실
침실은 특이하게 침대헤드는 바닥재를 벽면까지 시공했습니다. 벽의 절반까지 톤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안정되는 느낌을 주고, 포인트로 간접조명과 액자를 같이 연출해 나의 취향을 담았습니다.
침실의 창문엔 쉬폰커텐을 맞춤제작하여 아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짙은 그린 컬러의 베딩을 매치해 차분하게 연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채도 낮은 컬러들을 사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집중력을 높힐 수 있게 구성한 서재
전체적으로 다크브라운 톤으로 구성되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블라인드도 다크한 우드 블라인드로 연출 하였고, 책상도 나무소재로 제작하여 톤앤매너를 맞추고 친환경적인 느낌을 더했습니다.
모던하게 연출한 욕실
거실욕실은 같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는 다크한 블랙 톤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안방 화장실은 거실 욕실과 다르게 테라조 타일로 구성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효과를 주었고,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욕실도어는 작은 원형타공도어로, 손잡이는 빈티지한 주먹 손잡이로 구성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디자인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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