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우드로 새롭게 탄생한 18살 아파트
집데코 2020.07.29 11:34 신고화이트우드로 새롭게 탄생한 34평 아파트
이곳은 지어진지 약 18년이 된 34평형 아파트로 전반적인 보수 및 인테리어가 필요했습니다. 인테리어를 고민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컨셉은 모던인데요. 유행을 타지 않고 질리지 않는 편이라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그중에서도 화이트톤에 우드를 조합한 화이트우드 스타일을 이용해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기존에 짜여진 구조에서 장점은 살리고 취향에 맞게 다시 태어난 18살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화이트톤으로 세련되게 완성한 현관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은 화이트톤으로 세련되게 연출했습니다. 노후된 가구는 철거하고 화이트 톤의 신발장을 새로 넣었습니다. 현관 앞에는 전면거울을 두어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바닥에는 마블타일을 시공해 고급스럽게 연출하고 천장에는 로즈골드 톤의 조명을 사용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현관 중문은 화이트 톤의 비대칭의 여닫이 중문을 사용했습니다. 작은쪽의 도어가 완전히 접히면서 열리는 스타일로 비좁지 않도록 개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관이 한눈에 보이는 투명한 유리이기 때문에 개방감이 더욱 살아났습니다.
화이트와 우드를 조합해 따듯한 무드의 거실
거실은 화이트톤으로 밝게 연출해주면서도 옐로우톤이 많은 우드를 사용해 따듯하고 아늑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거실 벽지는 실크벽지를 시공해 관리하기 쉽도록 하고 거실은 전체를 LED등으로 교체해 경제적인 효과를 비롯해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천장에는 실링팬을 연출해 고급스러운 효과를 주었습니다.
거실과 주방은 용도에 맞게 바닥재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강마루와 타일로 나누어 연출했습니다.
폴딩도어로 개방감을 준 발코니
발코니에는 폴딩 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연출했습니다. 폴딩 도어는 거실의 창 길이에 맞게 시공 후 필름작업을 시공했습니다. 바닥에는 은은한 마블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
나만의 홈 바를 연출할 수 있는 주방
주방은 거실만큼이나 넓은 공간으로,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ㄷ자주방 형태로 완성했습니다. 거실과 마주보는 부분에 아일랜드 바 형태로 연출해 소통할 수 있는 주방을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는 고급스러운 팬던트 조명을 연출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넓어보이도록 주방 싱크대는 화이트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상판도 모두 화이트로 연출해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주방 뒤에는 다용도실이 있습니다.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간이 주방이 있습니다. 이곳 또한 화이트톤으로 연출해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화이트와 골드포인트로 우아하게 연출한 방
안방역시 거실과 마찬가지로 옅은 그레이톤의 벽지와 옐로우 톤이 감도는 강마루를 시공해 아늑함을 더했습니다. 수납에 신경쓰기 위해 붙박이장을 설치했습니다.
드레스 룸에도 긴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맞은편에는 같은 톤의 화장대를 설치했습니다. 가구 모두 화이트 톤에 손잡이를 골드포인트로 주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화장대 위의 거울은 육각형태를 사용해 모던함을 더했습니다.
작은방에도 붙박이장을 넣어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다른 컨셉으로 모던하게 연출한 욕실
거실욕실은 화이트와 그레이쉬한 브라운으로 투톤을 연출했습니다. 도기는 모두 화이트로 선택해 깨끗하고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욕조부분엔 치마타일을 시공해 더 깨끗하게 완성하고 젠다이와 슬라이딩장을 설치해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안방욕실은 거실욕실과는 다르게 그레이 톤으로 연출하고 반건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샤워부스를 설치했습니다. 부분적으로 막아주는 파티션이 아닌 완전한 부스 형태로 물이 튀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세면대는 탑볼형 세면대와 젠다이를 연출해 모던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예당디자인 청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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