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가능한 원형발코니가 있는 모던하우스
집데코 2020.08.03 02:00 신고
홈카페 하기좋은 원형 발코니가 있는 36평 모던하우스
오늘 소개해 드릴 아파트는 지어진지 약 15년이 지난 아파트로, 요즘 흔히 볼 수 없는 원형 발코니가 있는 유니크한 공간이었습니다. 현관 전실과 거실에 원형 발코니가 있어 공간을 활용하기 좋은 구조였는데요. 최근 베란다/발코니 꾸미기가 소소하게 유행하면서 발코니를 확장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 아파트도 넓은 발코니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그대로 살려서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심플한 인테리어에 파스텔 톤으로 포인트를 원하셨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모던한 디자인에 도어를 파스텔톤으로 포인트를 주어 연출했습니다.
구조를 바꾸지 않고도 공간의 매력을 확 끌어낸 36평 모던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넓은 발코니가 있는 현관 전실
이 공간의 특징은 전실에 넓은 원형 발코니가 있다는 점입니다. 화이트톤으로 모던하게 밑바탕을 깔아주고 도어를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무게감을 주었습니다.
발코니 옆면의 도어는 민트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화사하게 연출했습니다. 바닥에는 폴리싱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화이트와 골드의 조화로 모던하게 연출한 현관
현관 안쪽에는 화이트&골드색상의 타일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어 연출해 전실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중문은 비대칭의 여닫이 도어를 사용했습니다. 작은쪽의 도어가 완전히 접히면서 열리는 스타일로 개방할 수 있기 때문에 좁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연출한 거실
거실은 별 다른 장식 없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벽면은 옅은 그레이톤의 벽지를 사용했습니다.
거실 천장은 천정등과 매립등을 조합해 화사하게 연출했습니다. 안방으로 가는 벽면엔 은은한 간접조명과 선반을 배치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실 앞 발코니는 독특한 무늬의 타일을 사용해 연출했습니다. 원형 발코니이기 때문에 기존 직선형태보단 공간이 넓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방문은 파스텔톤의 민트 컬러를 사용해 생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비앙코 타일과 블랙으로 세련미를 살린 주방
주방은 화이트 비앙코타일로 세련미를 살리고 ㄷ자로 하부장을 시공하여 조리 및 공간효율을 높혔습니다. 또한 매트한 블랙 컬러를 선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주방 메인등은 골드 컬러의 팬던트 조명을 선택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주방 옆 다용도실에는 베이지 컬러 타일을 사용해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컬러 벽지로 포인트를 준 방
침실은 벽면을 짙은 그린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채도가 낮은 컬러를 선택해 안정감을 주고 붙박이장은 블랙 앤 화이트로 투톤을 연출해 모던함을 더했습니다.
침실 안 드레스룸의 가구는 화이트를 선택해 모던한 무드로 컬러를 조합했습니다. 화장대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부장과 거울을 연출하고 벽면에는 붙박이장은 설치해 수납력을 높혔습니다.
작은방은 파스텔톤의 블루톤을 선택했습니다. 침실과 마찬가지로 채도가 낮은 컬러를 선택해 차분함을 더했습니다.
침실과 마찬가지로 작은방에도 벽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에 신경썼습니다.
그레이톤으로 모던하게 연출한 욕실
욕실은 거실의 분위기와 다르게 블랙앤그레이로 사용해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벽배수 세면대를 사용하고 젠다이를 설치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변기는 젠다이 안쪽으로 들여서 시공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전은 골드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움을 살렸습니다.
샤워실에는 블랙프레임의 투명 파티션을 설치하고 샤워가운을 설치 할 수 있도록 위에 봉을 설치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한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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