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보자
부동산캐스트 2020.11.30 10:43 신고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두꺼운 외투를 여미는 연말이 되면 가장 기대되는 연휴가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크리스마스! 도시는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벌써 물들었다. 크리스마스트리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 선물박스, 캐럴까지! 그러나 끝나지 않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휴에도 집콕은 이어질 예정이다. 집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아쉽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집에서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 팁'을 알아보자.
연휴 내내 푹 쉬고 싶은 포근한 침실
1년간 바쁘게 달려온 나에게 몸과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무엇보다 올해는 때가 때이니만큼 조금 조용하게 집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연휴 내내 꿀잠을 자려면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침구가 필요하다. 따뜻한 색감과 보온력까지 높인 리넨부터 부드러운 코튼까지. 다양한 소재에 색감을 입힌 침구 중 우리 집에 맞는 제품으로 골라보자. 베이지 컬러를 베이스로 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영화에 나오는듯한 집을 완성할 수 있다.
작은 소품으로도 인테리어 완성
조금 더 포근하면서 부드러운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전나무 가지와 양초, 그리고 크고 작은 몇 개의 소품들로 꾸밀 수 있다. 별 모양의 전등갓과 오너먼트, 다양한 색상의 초로 장식을 하고 은은한 캐럴을 더해본다. 테이블에는 베이지 컬러의 테이블 매트와 와인잔, 맛있는 음식들로 세팅해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겨보자. 올해는 집콕 생활의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라이프 스타일에 반영되면서 집에서 한껏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색다른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 채널이 많아졌다. 함께 만찬을 준비하며 연말을 보내는 것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연말 분위기에 빠질 수 없는 조명
모든 인테리어의 완성이 조명이듯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에도 조명이 빠질 수 없다. 연말 분위기를 내는데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은 앵두 전구이다. 앵두 전구는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이지만 워낙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을뿐더러, 사계절 내내 캠핑 갔을 때나 모기장, 난방 텐트 등에 앵두 전구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서 다방면으로 잘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모양이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그 외에도 각종 소품에 전구를 더해 빛을 내는 것들을 활용하면 좋다. 달 모형, LED 촛불 등 적절한 조명을 배치하면 따뜻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