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파워컨텐츠

공유하기

왜 이걸 이제야? 기발한 욕실 인테리어 템 모음

리빙픽 | 2020.12.04 04:07 | 신고

조금씩 나아지나 싶더니 다시금 거세지는 코로나 확산세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는 ‘집콕’을 주제로 한 인테리어 게시글이 화제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욕실 인테리어다. 요즘같이 개인의 위생이 가장 중시되는 때,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 듯 보인다.

오늘은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 개인의 청결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공간, ‘욕실’ 인테리어를 알아보고자 한다. 청결도 청결이지만 외부로부터 각종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씻겨내려 줄 욕실을 200%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렸으니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자. 



[쾌적한 환경은 정리에서 시작된다]


피로에 잔뜩 물든 몸을 이끌고 욕실에 들어갔다가 너저분한 욕실 광경을 마주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물밀듯이 밀려온다. 사실 욕실이란 건 가지런히 정돈단 돼도 좋은 인상을 남긴다. 크게 손댈 것 없이 알아서 정리되는 아이템만 모았다. 


▶ 1초 고정 모서리 거머리 압축 선반



선반 하나 설치하기 어려운 좁은 욕실도 코너만 있다면 기적처럼 공간이 살아난다. 이건 구석 한편에 붙여주기만 하면 1초 만에 척 달라붙는 원터치 압축 선반이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특수 패드를 사용해 최대하중 15kg까지 버틸 수 있고, 안전바가 있어 샴푸통과 바디워시는 물론 디퓨저와 면도기 등 각종 욕실 용품을 함께 올려놔도 굴러 떨어질 일 없다. 부드러운 부채꼴 형부터 각진 형까지 욕실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 선택 가능. 선반 하나 들였을 뿐인데 복잡하던 욕실이 단정하게 정돈된다. 



▶디테일만 바꿔도 리모델링 효과? 무타공 욕실용품




아무리 깨끗이 청소해도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디테일에 주목해야 할 때다. 빛바래고 누런 물때로 꼬질꼬질해진 우리 집 욕실 구석구석을 최소 1천 원, 비싸야 단돈 1만 원대로 바꿔 리모델링 효과를 줄 수 있는 욕실용품들을 모았다.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물에 젖어도 녹슬지 않고, 3M 강력 접착으로 못 하나 박지 않고도 설치 가능하다. 모던한 디자인 덕분에 훨씬 정돈된 느낌을 주니 다 하고 나면 뿌듯할 정도. 하고픈 것 이것저것 다 담아도 10만 원 아래라 전혀 부담 없다.



▶ 픽픽 쓰러지는 밀대 완벽 고정! 톡톡 리빙후크




살짝만 건드려도 픽픽 쓰러지는 밀대, 이제 톡톡 훅으로 맘 편히 고정하자. 밀대를 갖다 대고 약간만 밀어주면 톡! 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고정된다. 우산이나 각종 청소 용구들도 고정해둘 수 있어 현관이나 베란다 다용도실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벽면 부착형이라 벽에 구멍 하나 안 내고 깔끔하게 설치 가능.



▶ 먼지 묻고 축축한 휴지? 위험하다던데..




욕실에 비치된 휴지는 습기 마를 날이 없다. 특히 외부로 노출된 부분이 많을수록 수분이나 오염물질이 묻어날 가능성이 많다. 유명 호텔에서도 쓰이는 방수 휴지 케이스는 노출 부분을 최소화해 중요부위를 닦아내는 휴지를 늘 깔끔하게 관리해준다. 플라스틱이라 녹슬 염려도 없다. 못질도 필요 없어 설치도 금방 끝난다. 뚜껑을 덮으면 스마트폰 거치대, 물품 수납칸도 생기니 1석 3조. 아이디어 상품치고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 0.5평 문에 거는 화장대




외출 전 준비 과정이 욕실 문 앞에서 끝난다. 문에 툭 걸쳐주기만 하면 화장대로 변신하는 문걸이 형 화장대다. 1단에서 3단까지 넉넉한 수납은 물론 어깨선에 맞춰 비춰주는 거울 덕에 안방 들락날락할 필요 없이 스킨케어부터 풀메이크업까지 해결할 수 있다. 침대 하나만 둬도 꽉 차 화장대는 사치였던 좁은 공간에 딱이다.



▶ 내 수건은 어디 걸어? 호텔식 3단 수건걸이




욕실에 딱 하나 있는 수건걸이, 누구의 수건이 선점할지 매일 눈치 게임했다면? 이제 3단 회전식 수건걸이로 전쟁을 끝내자. 호텔에서도 많이 쓰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180도 회전해 수건 사이사이 간격을 떨어뜨려둘 수 있고, 당연히 통풍 & 건조도 간편하다. 각도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조정할 수 있다. 고급 알루미늄 재질에 방부 녹 처리를 두껍게 마감해 녹슬 걱정도 NO. 끝부분엔 미끌림 방지캡이 있어 흘러내릴 염려도 없다.



[욕실의 또 다른 말: 청결하고 향기로운 곳]


사람은 시각 다음으로 후각에 예민하다. 겉으로 보이기엔 정돈되고 깔끔해 보이더라도 곰팡이나 하수구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욕실이라면 누구나 발을 들이고 싶지 않을 것.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 청결한 욕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잇템들만 모았다.


▶ 물기만 쏙! 곰팡이 OUT 위생 비누홀더




생각보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틈만 나면 물기로 가득 차 만성 곰팡이가 생기는 비누통은 갖다 버리자. 따로 관리 필요 없이 비누를 올려 두기만 해도 물기와 거품이 아래로 쏙 빠져나가는 아이디어 템이다. 덕분에 일일이 관리해줄 필요 없는 편리한 매력에 한번 쓰면 다른 비누통은 쳐다도 못 본다. 위생 관리는 물론 모던하고 세련된 4가지 색상으로, 밋밋한 욕실에 포인트 주기 딱 좋다.



▶ 요즘 같은 때 필수! 믿고 쓰는 가정용 칫솔 살균기




요즘같이 바이러스에 민감한 때 칫솔 쓰고 가만히 뒀다간 변기보다 더러운 세균이 입속으로 직행한다. 이건 세라믹 히팅 발열판으로 칫솔은 물론 면도기 속 잔여 한 각종 균을 싹 없애주는 히팅 살균기다. 최대 85도까지 올라가는 PTC 히터 방식으로 24시간 완벽하게 살균 건조해주고, 보관함으로도 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욕실 분위기와 구조에 맞게 스탠드형과 부착형을 선택할 수 있어 포인트 인테리어로 두기도 좋다. 한 달 내내 써도 전기세가 1천 원대. 믿고 쓰는 한샘 제품.



▶ 쓰레기통을 걸어서? 공간 활용 아이디어 템




바닥에 둘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쓰레기통, 이제 생각도, 위치도 바꿔보자. 어디든 걸어만 주면 바닥 공간 차지 없이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신개념 쓰레기통이다. 냄새도 차단되니 욕실뿐만 아니라 부엌, 안방 등에 두기에도 안성맞춤. 파스텔톤 디자인이 밋밋한 욕실에 따뜻한 분위기까지 더해준다.



▶ 필요할 때만 오픈~ 1초 완성 수납 바구니




모든 건 과유불급이다. 수납함이나 바구니가 너무 많아도 너저분해 보이고 자리 차지하기 쉽기 때문. 이건 필요할 때만 열어두고 쓰는 1초 완성 수납 바구니다. 걸어두고 쓰면 바닥 공간도 활용할 수 있고, 접어두면 쓸데없는 공간 낭비가 없어 편리하다. 삼면이 휑 뚫려있으니 빨랫감 냄새가 고일 일 없이 쾌적하기만 하다. 살림 좀 해본 사람이 만든 게 티가 나는 제품.



▶ 양치컵 고인 물 안녕~ 거꾸로 착! 만능 자석 컵



이런 건 정말 1 가정 1 소유해야 한다. 양치컵 하단에 자석을 붙여 거꾸로 거치할 수 있어 곰팡이, 고인 물 없이 말끔히 쓴다. 두 개의 컵이 위, 아래로 붙어있어 복잡한 자리 차지 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윗 컵엔 다양한 욕실용품을 수납할 수 있고 이중으로 따로 분리되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 양치컵 자리가 마땅치 않았던 욕실에 특히 필수다.



▶ 돌돌 말아 문어빨판 욕실매트




곳곳에 퍼져나간 물때와 곰팡이로 최소 한 달에 한 번씩은 바꿔줘야 했던 욕실매트, 이제 이거 하나로 오래 쓰자. 매일같이 물기가 스며들어도 사방에 뚫린 물 빠짐 구멍과 배수홈 사이로 빠르게 물이 빠져나가니 곰팡이 필 새가 없다. 미끄럼 방지는 물론 모던한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로 욕실 인테리어에 해가 되지 않아 인기가 많다. 바닥면 112개의 흡착판이 강력하게 바닥에 달라붙어 움직일 일도 없다. 



[이런 게 있었어? 센스만점 욕실 잇템]


세상 많이 편해졌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린 많은 불편함을 참고 살아간다. 특히 익숙함에 모른 채 지나갔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줄 아이디어 제품을 모았다. 내가 평소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아이템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호텔에서 봤던 샤워 커튼이 우리 집에? 물 튐 방지 샤워 커튼 10종




5성급 호텔에나 있을법한 고급 샤워 커튼을 우리 집에도 설치할 수 있다. 물이 닿는 순간 축축하게 젖었던 저가형 샤워 커튼과 비교 불가. 이건 고급 발수 원단 조직을 사용해 물이 닿는 순간 튕겨나가는 패브릭 방수 커튼이다. 시크한 시스루 블랙부터 감각적인 스트라이프 무늬까지 총 10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



▶ 360도 완벽 차단! 이중 방수 거치대




매일 하던 샤워, 지루했던 설거지도 이것만 있으면 순식간에 끝난다. 여기 넣어만 주면 내장된 밀봉 실리콘이 미세 수증기까지 완벽 차단해 습기 가득한 곳에서도 고장 걱정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김서림 방지 기능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잘 보이며 소리 차단 없이 원음 그대로 잘 들린다. 반신욕, 샤워하면서 마음껏 스마트폰을 즐기는 건 물론이고 레시피 보며 요리할 때도 요긴하다. 어디서도 쉽게 붙였다 뗄 수 있으며 최대 5kg 하중으로 튼튼하게 고정되니 두 번 안심.



▶ [3억 펀딩]캘리포니아 산 규조토 폭 매트




검게 변하고 많은 양을 흡수하지 못했던 기존의 규조토 발매트는 잊자. 누적된 단점을 모조리 보완해 더 높은 흡수력과 건조력으로 재탄생했다. 규조토의 본고장 캘리포니아에서 채취한 규조토를 사용해 10분이면 물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곰팡이나 세균이 생길 틈이 없다. 샤워만 했다 하면 흥건했던 욕실 앞 바닥이 365일 뽀송하게 유지되고, 욕실 앞 분위기가 산뜻하게 변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차분한 네이비와 차콜, 따뜻한 베이지까지 우리 가족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한번 쓰면 다른 건 못 쓴다는 전설의 제품. 



지금까지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욕실 잇템을 둘러보았다.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들 중 하나인 만큼, 더욱이 신경 써야 하는 공간이기에 더욱이 눈을 뗄 수가 없는 건 당연한 법. 단조로운 욕실 생활을 조금이나마 더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