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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쓸만한데? 호평받는 부엌 인테리어 템

리빙픽 | 2020.12.30 03:45 | 신고

요즘 ‘효율’과의 싸움을 하지 않는 곳이 없다.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더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사람들의 관심사다. 적은 비용으로 큰 편의를 얻는 것을 선호하는 것, 그걸 우린 흔히 ‘가성비’라고들 얘기한다. 물론 인테리어도 예외는 아니다.

성능과 가격을 모두 따져 고르는 물품이 제일 많은 곳, 바로 ‘부엌’이다.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소모품이 가장 많고, 그만큼 변화가 잦은 공간이라는 것. 오늘은 이 까다롭고 변화무쌍한 부엌의 효율을 확 높여줄 부엌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마트만 가도 심심찮게 보는 제품들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호평받는 독특한 제품들이 많으니 보는 눈을 키우는 이득도, 재미도 있다.


[음식도, 설거지도 후루룩! 간편해지는 부엌]

주부들 열에 아홉은 공감한다. 요리가 귀찮은 이유는 재료를 씻고, 다듬고, 설거지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들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느릿느릿한 무궁화호 수준에 머물러있는 우리 집 부엌 조리도구들에 고속열차 같은 신세계를 선물해줄 ‘치트키’들을 소개한다. 

▶비교불가! 특허받은 신개념 키친타올 걸이

 


키친타월, 자주 쓰는데 항상 꺼내 놓기엔 미관상, 위생상 좋지 않아 망설였다면 이거다. 키친타월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이고, 꺼내 쓰기도 편한 신개념 홀더다. 부엌 위쪽 수납공간에 밀어 넣어 고정하는 방식이라 못이나 접착제가 전혀 필요 없다. 보이는 면에는 간단한 레시피 메모나 마그네틱 주방 용품들을 붙여두면 활용도는 더더욱 올라간다. 


접었다 폈다~ 공간 활용 실리콘 롤 매트

 

좁은 싱크대 공간을 2배 더 넓게 쓸 수 있다. 필요할 땐 펼쳐서 건조대로 쓰고 안 쓸 땐 돌돌 말아 보관하면 된다. 겉은 실리콘 재질로 그릇이나 컵을 미끄러지지 않게 꽉 잡아주며 내부는 탄탄한 스틸 소재로 무거운 냄비, 프라이팬도 거뜬하게 지탱한다. 나무 도마도 안정적으로 받쳐 주기 때문에 간이 조리대로도 활용 가능하며 과일, 채소도 체망 필요 없이 롤 매트 위에서 간편하게 씻을 수 있다.




부엌 물바다 그만~! 싱크대 물 튐 방지 가드

 


싱크대만 썼다 하면 사방이 물바다로 변하는 사람이라면 주목. 툭 하고 걸쳐두면 튀고 흘러내리기 일쑤였던 싱크대 물이 단 한 방울도 튀지 않는다. 설거지 한 번에 물장난이라도 한 듯 축축했던 불편함까지 싹 사라진다. 물 빠짐 구멍이 있어 곰팡이나 물때 등 세균이 번식할 걱정도 없다. 싱크대 구석에 두기 애매했던 수세미 보관에도 딱이다.


양념, 기름얼룩 때 철벽 방어! 보호 가드 1+1

 


두루치기의 빨간 기름 양념, 계란 프라이 하나만 해도 사방팔방 튀는 식용유까지 철벽 방어다. 타제품 대비 더 안정적이고 높게 설계해 한층 더 완벽하게 막는 보호 가드다. 오염에 강해 그 어떤 얼룩도 행주로 쓱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열 저항성이 뛰어나 불을 직접 갖다 대도 변형되지 않는다. 슬림하고 필요할 때만 펴서 쓰면 되니 자리 차지 걱정도 없다. 1+1 행사 중.


▶원할 때마다 돌려 돌려! 정리 끝판왕 선반

 


갖고 있는 양념통과 식재료들이 3초 만에 싹 다 파악된다. 요리할 때 최소 5배는 편해지는 실용만점 회전형 선반이다. 선반을 여닫을 필요 없이 쓱 돌려주기만 하면 되니 시간도 절약되고 수고도 덜어준다. 2~3단으로 분리돼 있어 수납이나 공간 활용력도 수준급. 바닥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돼 있어 흔들릴 염려도 없고, 6개의 스탠 볼이 마찰 소음을 줄이고 부드럽게 회전하도록 만들어준다.


[위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 깔끔해지는 부엌]

깨끗한 부엌 환경은 가족들의 건강과도 직결된다. 위생이 그 어느 공간보다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많다면? 매일 해줘야 한다면? 다음번으로 미루게 되는 일이 자연스레 많아진다. 이젠 부엌 안에서 일어나는 번거로운 청소 과정을 줄이고 없애 줄 아이템들을 꼭 써보자.

▶음쓰냄새 원천 차단! 진공 음식물 쓰레기통

 


사시사철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원천 차단한다. 뚜껑을 닫으면 진공상태로 변해 음식물 부패를 막는 쓰레기통이다. 트윈 밸브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니 벌레 꼬일 일 없고, 음식물 쓰레기를 그대로 담아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악취 풍기며 분쇄기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주방 어디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깔끔하고 센스 있는 디자인은 덤. 요즘 떠오르는 부엌 잇템으로 빼놓을 수 없다.


▶못생긴 건조대? NO! 블랙라벨 건조대

 


촌스러운 식기 건조대 하나로도 공들인 부엌 인테리어를 한방에 망가뜨릴 수 있다. 활용도와 디자인을 모두 잡고 싶다면 블랙라벨을 추천. 녹슬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 두고두고 쓰기 좋은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에 어디든 잘 어울리는 그레이 색감의 트레이가 더해졌다. 아래쪽엔 물 배수구가 있어 트레이에 물때도 잘 안 낀다. 와이드 수저통, 도마나 컵을 건조할 수 있는 섹션도 따로 있어 정말 편하다.


▶비닐을 뽑아 쓰는 디렉트 휴지통

 


요리할 때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 일일이 서랍에서 비닐 꺼내 쓸 필요 없다. 휴지통에 함께 비닐을 보관하며 음식물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 휴지통이다. 접었다 폈다 사용할 수 있어 요리나 설거지할 때도 있는 듯 없는 듯 걸리적거림이 없고, 강력한 고정력으로 물기가 가득한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도 처짐 없이 거뜬하게 버틴다. 한번 써보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명확한 아이디어 제품.


고인 물 없는 규조토 수저통

 

 

틈만 나면 생기는 물때에 곰팡이, 세균 범벅이던 수저통, 이걸로 바꾸면 더 이상 신경 쓸 필요 없다. 수저에서 물이 떨어지는 위치에 규조토를 넣어 수저통의 고질적인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설거지 후 뚝뚝 떨어지는 물을 규조토가 15초 만에 초고속 흡수, 건조해 24시간 물기 없이 뽀송하게 유지된다. 통풍구가 따로 설계되어 환기가 어려운 수저통보다 훨씬 위생적이다. 수납통, 배수통이 센스 있게 따로 분리되어 세척까지 손쉽다.




▶초강력 흡수력! 통 세탁 규조토 발매트


시중 규조토 매트의 가장 업그레이드된 최신형 버전이다. 딱딱해서 주기적으로 갈아 쓰거나 커버만 세탁 가능했던 기존 매트의 모든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아예 세탁기에 넣고 통 세탁에 탈수까지 가능한 3세대 규조토 매트다. 물기가 닿자마자 곧바로 흡수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강력한 흡수력은 기본, 부드러운 소재로 돌돌 말면 1/3 크기로 작아져 보관까지 간편하다. 넓어진 사이즈로 주방, 발코니 등 다양한 곳에 활용 가능.


▶물때 걱정 제로! 완전 건조 그릇 걸이

 

물때 범벅인 식기 건조대 위에 그릇 올려뒀다간 사방팔방으로 세균이 번식한다. 요즘같이 위생에 민감한 때, 은근 골치였던 그릇 건조 걱정도 이거 하나면 끝이다. 건조대에 그릇을 끼워 걸어주기만 하면 물 고일 틈 없이 완전 건조된다. 원하는 만큼 쌓아 보관할 수 있어 늘 어지럽기만 한 건조대가 한결 깔끔해진다. 여러 개 걸쳐둬도 밑단을 살짝 들어 올리면 원하는 그릇만 쏙 빼서 쓸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 특허받은 제품은 다르다.


[현명한 수납은 공간 창출의 지름길이다]

싱크대 위, 각종 조리도구와 양념통이 조금이라도 널브러져 있어도 이 공간은 죽은 공간이 된다. 수납 칸은 많은데, 마음처럼 활용하기 어렵다면? 없던 공간도 마법처럼 만들어주는 수납 아이템들에 눈을 돌릴 때다.

▶5kg까지 거뜬해! 못질 필요 없는 메탈 훅

 


못과 망치는 넣어두자. 큰 소리 한 번 안 내고 원하는 모든 것을 벽에 걸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지만 최대 5kg까지 버텨낼 정도로 강력한 접착력을 자랑한다. 습기에 강하고 방수 기능이 있어 욕실에서도 활용 만점. 지저분하게 나뒹굴던 물건들이 깔끔하게 제자리를 찾아간다. 20P에 1만 원대. 한 번 사두면 두고두고 몇 년은 쓴다.


▶원하는 사이즈로 쭉쭉! 매직 전자레인지 선반

 


놓는 순간 죽은 공간이 돼버리는 전자레인지 윗 공간, 이보다 더 완벽하게 활용할 수 없다. 전자레인지 사이즈에 맞게 선반 너비를 조정해주면 위쪽에 각종 도구와 주방기기들을 올려둘 수 있는 매직 선반이다. 43~65cm에서 원하는 만큼 조정 가능하고 옆쪽에 고리를 달아주면 추가 활용도 가능하다. 상단 수납물 낙하 방지 설계에 튼튼한 프레임 구조라 묵직한 기기가 많은 부엌에 딱이다.


▶5평을 10평처럼 쓴다고? 주방 틈새 수납 모음전 

 


좁아터진 부엌이 몰라보게 넓어진다. 부엌 내 곳곳 남아있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효율을 두배로 높일 수 있는 부엌 아이템만 모았다. 널브러져 있던 양념통, 용도가 다른 프라이팬, 크기 다른 냄비까지 단번에 정리되니 늘 어지럽기만 했던 부엌이 이제야 본모습을 찾는다. 빈 틈을 쏙쏙 채웠을 뿐인데 안정감까지 느껴진다.


▶이태리 장인의 손길! 공간 창출 200% 수납 템 12종

 


수납공간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 감당할 새 없이 불어나는 생활용품에 막막할 때 딱이다. 간편히 선반에 끼워 공간을 200% 사용할 수 있는 똑똑한 정리 템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로즈골드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부엌 찬장부터 너저분한 컵과 프라이팬, 키친타월까지 한 번에 정리된다. 장인의 손길이 담긴 이태리 전통 브랜드라 값싼 중국산과 비교 불가.


▶계란 차렷 계란 트레이

 


이거 정말 신세계다. 그저 쌓아 올려 담아두기 바빴던 계란이 일렬종대로 보기 좋게 정리된다. 둥글게 감싸는 홀이 따로 파여있어 위생적이면서 보다 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측면이 작게 뚫려 신선도가 절로 상승한다. 사방이 막혀 냉기가 온전히 전달되지 못했던 기존의 계란 트레이와 절대 비교 불가. 서랍형이라 쓱 당기면 원하는 계란을 바로 꺼낼 수 있으니 깨질 염려도 없다. 


▶필요한 것만 쏙쏙! 멀티 회전 수납함

 


안 그래도 좁은 부엌 조리대, 양념통들만 정리해도 2배는 넓게 쓸 수 있다. 이건 원하는 양념들을 양껏 넣고 쏙쏙 꺼내 쓸 수 있는 회전형 수납함이다. 벽에 부착하는 방식이라 바닥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쓰지 않을 땐 벽 쪽으로 밀어 정리해두면 깔끔하다. 케이스가 투명해 어떤 양념이 들었는지 한눈에 보여서 정말 편하다. 강력 패드로 부착하는 방식이라 못질도 필요 없다.

 

 

우당탕탕 부엌장, 이것만 둬도 달라진다?

 

 

난장판이던 부엌장을 보기 좋게,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바닥에서 자리 차지를 많이 하던 프라이팬을 세워서 보관할 수 있게 만든 전용 정리대다. 정신없이 늘어져있던 각종 그릇, 쟁반, 뚜껑까지 단숨에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최대 57cm까지 늘어나며 세로형으로 보관하니 종류별로 정리하기 편하고 나중에 꺼내기도 쉽다. 늘 정신없던 부엌이 2배 더 넓어 보이는 건 덤.



복잡했던 것을 간단하게 줄이는 것, 이 단순한 시도는 우리에게 금쪽같은 시간을 남겨준다. 같은 일도 더 편하게 할 수 있다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열심히 해도 티 안 나는 게 살림이라는데, 편하게 할 수 있다면 그 억울함(?)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지금까지 본 부엌 인테리어 제품들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