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주방이 있는 43평 화이트톤 인테리어
집데코 2021.02.02 11:57 신고
도시의 감성을 담아 화이트인테리어의 정석을 보여주는 40평대 아파트인테리어
개구쟁이 두 아들이 함께 사는 송도의 43평 아파트인 이 집은 거주 중에 보관이사를 한 후 공사를 한 사례입니다. 집안 전체의 톤앤매너는 화이트로 맞춘 후 가구와 소품 등으로 공간에 생기와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거실엔 쿠션과 화분으로, 주방은 가족들의 추억을 더해 풍성한 공간을 연출했고 휴식을 취하는 방은 가장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심플함으로 무장하였습니다.
세련된 홈스타일링이 더해져 볼거리를 제공하는 송도의 43평 아파트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양쪽 수납으로 효율성을 더한 화이트 톤 현관
밝은 아이보리 톤 타일과 무광 화이트로 마감한 신발장에 골드손잡이로 포인트를 준 현관입니다. 길게 뻗은 공간에 수납장이 늘어져 있고 현관 끝에는 디딤판을 두어 공간을 분리해주었습니다. 왼쪽 신발장 하단은 띄움 시공하여 공간이 좀 더 개방되어 보이면서도 자주 신는 신발을 두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복도 끝에 붙박이 형식으로 된 수납공간이 있어 잡동사니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매입등과 심플한 마감으로 깔끔함이 돋보입니다.
화이트톤 공간에 아트월과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 거실
유지보수에 용이한 타일 마감으로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거실은 양쪽으로 난 창이 개방감을 더해줍니다. 시원하게 뚫려 있는 공간에는 톤앤매너를 맞춘 화이트톤 가구를 두었고 TV벽과 우물천장에는 따뜻한 계열의 아트월과 조명으로 차가운 느낌을 중화시켜 주었습니다.
창가에는 하얀색 쉬폰 커튼으로 감성을 더하였습니다.
블루와 골드를 매치해 포인트를 준 다이닝과 주방
거실과 이어지는 다이닝 공간은 원형 테이블에 블루 컬러의 벨벳 의자를 매치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모던한 스타일의 샹들리에로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효율적인 공간 사용을 위해 벽쪽에는 낮은 수납장을 제작해 아일랜드 주방과 이어지도록 하였습니다. 때문에 개방감이 더 살아나고 넓은 조리대를 확보하였습니다.
주방 안쪽은 싱크대와 식기세척기 등만 배치하여 공간을 구분해주었고 수납공간과 냉장고를 두었습니다.
주방 벽 타일은 패턴이 살아있는 비앙코카라라로 마감하여 심플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아늑함이 살아있는 코지한 감성의 침실
침실은 밝은 색의 마루로 마감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침대와 슬라이딩도어 마감의 붙박이장만 두어 심플함을 극대화했습니다. 창가엔 역시 쉬폰 커튼으로 아늑함을 더했습니다.
골드로 포인트를 준 파우더룸
파우더룸은 공간에 맞는 가구를 제작하였고 골드 프레임 거울과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세면공간과 샤워공간을 구분하여 더욱 깔끔해진 안방욕실
안방욕실 전체를 비앙코카라라 타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하부장이 있는 세면대와 거울슬라이딩장를 설치해 수납력을 높였습니다. 욕조와 세면대 사이에 변기를 배치해 공간을 자연스럽게 구분해주었고 욕조에는 유리파티션으로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건식공간과 습식공간의 분리로 공간의 효율을 높인 공용욕실
공용욕실로 통하는 길목에 세면대를 분리해 건식공간을 두었고 하단에는 수납을 위한 넓은 하부장을 두었습니다. 골드로 된 욕실 액세서리와 웨인스코팅 무늬의 하부장으로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공용욕실은 욕조 대신 샤워부스를 설치하여 물이 밖으로 새나가는 것을 최소한으로 하였습니다.
심플함이 돋보이는 작은방
아이를 위한 방 역시 마루로 마감하여 아늑함을 더했고 북유럽 감성의 침대 프레임을 두어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글 : 집데코
사진 : 예당홈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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