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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팸족을 위한 인테리어 팁

부동산캐스트 | 2021.02.24 03:37 | 신고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크게 놀면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사업 또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을 일컬어 펫팸족(Pet+Famaily)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많은 부분에 대해 고려해야 하지만, 또 한 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환경에 맞는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더욱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며, 몇 가지의 사항만 바꿔주어도 반려동물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주인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한 인테리어 팁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개인 공간 만들어주기

 


개인 공간이 있는 동물들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주인과 보내는 시간도 좋지만 때때로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똑같다. 반려동물을 위한 텐트 형태의 용품이나 포근한 침구류를 마련해주면 서로 배려하고 공존하는 생활을 이룰 수 있다.

낮은 가구로 편안함을

 


강아지의 경우는 고양이와는 달리 높은 곳을 오르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동물의 경우에도, 가구의 대부분이 사람에게 맞춰져 있는 높이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에게는 너무 크고 오르기 힘든 곳이다. 이는 다리 관절이나 목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구의 높이를 낮추는 것이 좋다. 높이를 낮추는 것이 어렵다면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단 등의 받침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러그로 바닥&반려동물을 보호하자

 


층간 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펫팸족도 이와 관련한 이슈를 피해 갈 수 없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에는 발톱과 딱딱하고 미끄러운 바닥이 부딪히게 되면 작은 소음을 유발한다. 게다가 이런 바닥은 미끄러워 반려동물의 관절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바닥재가 최근에는 많이 나와 시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미 살고 있는 집의 바닥을 모두 교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때에는 폭신한 러그나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러그의 종류는 먼지가 많이 나지 않으며 세탁이 편리한 제품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