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더 편해! 알짜배기 부엌 템 BEST
리빙픽 2021.03.12 10:21 신고어느 한 언론 매체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인테리어 방향 또한 집콕 인테리어가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집콕 아이템에 주력하면서, 보다 개성을 담은 부엌과 다용도실 인테리어가 일상에 스며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종종 들린다.
안전에만 기울이지 않고 가치관이 담긴 인테리어 제품들이 쏟아지는 추세 속,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은 어떤 제품일까? 오늘은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인테리어 감각은 2배로 더한 알짜배기 부엌 인테리어를 살펴본다.
[STEP 1 : 현명한 수납]
얼마 전 한 연예인 집 번잡한 부엌이 방송을 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부정하고 싶겠지만 사실 우리 집 부엌을 돌아보니 이와 다를 바 없다. 싱크대 위와 냉장고 속 등 널린 게 공간인데 마음처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 은근히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수납 습관을 제대로 들이지 않았다는 점. 없던 공간도 마법처럼 만들어주는 수납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 살림 고수들의 수납 비결? 공간 절약 슬라이딩 수납대
살림의 고수들은 집에 하나씩 다 있다. 같은 공간이라도 2배 더 여유 있게 쓸 수 있는 슬라이딩 수납대다. 켜켜이 쌓여만 가던 지퍼백도 홈에 쏙 넣어 당기면 가지런히 일렬로 정리되니 재료 찾기가 훨씬 수월하다. 냉장고부터 다용도 수납장까지, 남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부착 가능. 냉장고 속 정갈한 인테리어까지 단번에 해결. 역시 살림 9단의 눈썰미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 이태리 장인의 손길! 공간 창출 200% 수납 템 12종
수납공간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 감당할 새 없이 불어나는 생활용품에 막막할 때 딱이다. 간편히 선반에 끼워 공간을 200% 사용할 수 있는 똑똑한 정리 템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로즈골드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부엌 찬장부터 너저분한 컵과 프라이팬, 키친타월까지 한 번에 정리된다. 장인의 손길이 담긴 이태리 전통 브랜드라 값싼 중국산과 비교 불가.
▶ 5평을 10평처럼 쓴다고? 주방 틈새 수납 모음전
좁아터진 부엌이 몰라보게 넓어진다. 부엌 내 곳곳 남아있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효율을 두배로 높일 수 있는 부엌 아이템만 모았다. 널브러져 있던 양념통, 용도가 다른 프라이팬, 크기 다른 냄비까지 단번에 정리되니 늘 어지럽기만 했던 부엌이 이제야 본모습을 찾는다. 빈 틈을 쏙쏙 채웠을 뿐인데 안정감까지 느껴진다.
▶ 냉장고가 2배 더 넓어져! 슬라이딩 다용도 보관함
우리 집 냉장고가 이렇게 넓었나 싶다. 냉장고 속 죽어있던 숨은 공간을 재창조하는 슬라이딩 보관함이다. 기존 냉장고 칸막이 밑에 붙여만 주면 끝. 수납공간이 2배 더 늘어난 덕분에 빽빽하게 채워져 찾기도 힘들던 재료들이 질서 정연하게 제자리를 찾아간다. 계란부터 과일, 채소 등 종류별로 깔끔하게 정리할 때 딱이다. 냉기를 순환시켜 재료 신선도까지 길어지니 1석 2조.
▶ 틈새를 노린다! 슬림 선반
틈만 나면 들어간다. 한 뼘도 안 되는 13cm 정도의 틈새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쏙쏙. 바퀴가 있어 넣고 빼기도 쉽다. 칸마다 분리도 가능해 원하는 높이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 조립형이라 3단짜리 2개를 사서 6단까지 늘려 쓸 수도 있다. 베이식한 디자인이라 유행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실속 만점 선반. 놀러 온 옆집 새댁이 구매처를 묻는다.
▶ 보기 좋은 밥상이 먹기도 좋다! 정갈한 혼밥 세트
혼밥은 처량할 거라는 생각은 그만! 혼자라도 잘 차려먹은 한 끼는 퀄리티부터 다르다. 브런치부터 샐러드볼, 가정식까지 취향대로 예쁘게 차려먹을 수 있는 혼밥 세트 식기다. 오랜 세월 도자기를 만들어온 곳에서 품질은 기본, 디자인까지 더해 식탁 위 분위기를 살려주고 입맛도 돋워준다. 분위기 있는 원목 트레이까지 함께하면 그날 내 SNS는 '좋아요' 폭발이다.
[STEP 2 : 동선 줄이기]
보기 좋게 정리돼도 동선이 꼬이면 공간을 넓힌 이유가 없다. 재료를 씻고 조리하는 과정이 정신없으면 부엌에 대한 애정도 다시 떨어지기 마련. 공간 대비 효율을 높이면서 인테리를 해치지 않는 꿀템을 소개한다.
▶ 비교불가! 특허받은 신개념 키친타월 걸이
키친타월, 자주 쓰는데 항상 꺼내 놓기엔 미관상, 위생상 좋지 않아 망설였다면 이거다. 키친타월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이고, 꺼내 쓰기도 편한 신개념 홀더다. 부엌 위쪽 수납공간에 밀어 넣어 고정하는 방식이라 못이나 접착제가 전혀 필요 없다. 보이는 면에는 간단한 레시피 메모나 마그네틱 주방 용품들을 붙여두면 활용도는 더더욱 올라간다.
▶ (1+1) 세 개를 한 번에! 완벽 밀폐 도자기 3칸 접시
식사 한번 하는 데 줄줄이 따라 나오던 반찬통이 하나로 정리된다. 이건 3칸으로 나누어져 여러 반찬을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다. 실리콘 뚜껑이 완벽하게 밀폐시켜 따로 랩 처리할 필요 없어 세상 편하다. 내열 도자기라 냉동실은 물론 전자레인지 열기에도 끄떡없고, 일일이 반찬통 열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 단독 최저가. 자세히 보러 가기
▶ 비닐을 뽑아 쓰는 다이렉트 휴지통
요리할 때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 일일이 서랍에서 비닐 꺼내 쓸 필요 없다. 휴지통에 함께 비닐을 보관하며 음식물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 휴지통이다. 접었다 폈다 사용할 수 있어 요리나 설거지할 때도 있는 듯 없는 듯 걸리적거림이 없고, 강력한 고정력으로 물기가 가득한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도 처짐 없이 거뜬하게 버틴다. 한번 써보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명확한 아이디어 제품.
▶ 어떤 요리든 휘리릭~! 대왕 철판 사각 팬
최고급 스테인리스 재질의 견고하고 어떤 불판 요리도 순식간에 완성하는 감성 사각 팬이다. 분식집에서나 볼 수 있었던 대왕 철판 모양을 그대로 옮겨와 식빵 4장이 한 번에 올라갈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고, 높은 열전도율로 순대볶음부터 닭갈비까지 이것만 있으면 뚝딱이다. 자칫 투박해질 수 있는 팬에 우드 손잡이를 더해 싱크대에 살짝 세워두기만 해도, 식탁에 올려두기만 해도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센스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게 없다.
▶ 아직도 겹쳐서? 수직 쌓기 그릇 건조대
은근 위생이 신경 쓰였던 그릇 건조 걱정이 끝난다. 건조대에 그릇을 끼워 넣어주기만 하면 물 고일 틈 없이 완전 건조가 가능하다. 원하는 만큼 쌓아 상하 높이가 조절되니 늘 어지럽기만 했던 건조대가 한결 깔끔해진다. 여러 개 걸쳐둬도 밑단을 살짝 들어 올리면 원하는 것만 쏙 빼서 쓸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 특허받은 제품은 역시 다르다.
▶ (1+1) 반찬 2개를 한 번에 데워! 복층 전자레인지 플레이트
전자레인지로 반찬 한번 데우는 데 세월아 네월아 걸렸다면 이걸 쓰자. 복층으로 이루어져 한 번에 반찬과 여러 개를 옮겨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전용 플레이트다. 덕분에 시간 절약은 물론, 사용하지 않을 때 싱크대 위에 올려두고 쓰면 공간까지 2배로 확장된다. 플레이트를 뒤집어 안전하게 꺼낼 수 있으니 뜨거운 접시 옮기며 손 델 일도 없다.
[STEP 3 : 위생관리]
깨끗한 부엌 환경은 가족들의 건강과도 직결된다. 위생이 그 어느 공간보다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많다면? 매일 해줘야 한다면? 다음번으로 미루게 되는 일이 자연스레 많아진다. 이젠 부엌 안에서 일어나는 번거로운 청소 과정을 줄이고 없애 줄 아이템들을 꼭 써보자.
▶ 고인 물 없는 규조토 수저통
틈만 나면 생기는 물때에 곰팡이, 세균 범벅이던 수저통, 이걸로 바꾸면 더 이상 신경 쓸 필요 없다. 수저에서 물이 떨어지는 위치에 규조토를 넣어 수저통의 고질적인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설거지 후 뚝뚝 떨어지는 물을 규조토가 15초 만에 초고속 흡수, 건조해 24시간 물기 없이 뽀송하게 유지된다. 통풍구가 따로 설계되어 환기가 어려운 수저통보다 훨씬 위생적이다. 수납통, 배수통이 센스 있게 따로 분리되어 세척까지 손쉽다.
▶ 못생긴 건조대? NO! 블랙라벨 건조대
이거 한번 써보면 다른 식기 건조대는 못 쓴다. 설거지 후 뚝뚝 떨어지는 순간 바로 흡수시켜 언제 그랬냐는 듯 365일 뽀송뽀송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식기 건조대다. 슬라이딩 방식의 물받이라 사용 후 햇빛에 말려두면 위생 걱정 끝. 일반 식기 건조대와 달리 도마와 쟁반은 물론 수저통과 행주 걸이까지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수납력까지 덤. 국내산 고급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내구성은 말할 것도 없다. 2만 원대.
▶ 호텔 주방장도 인정했어! 올스텐 칼 세트
365일 손 바쁜 7성급 호텔 주방장도 이걸 쓴다 해서 유명해졌다. 식도와 중식도부터 빵칼과 과도, 가위까지 알짜배기 조리도구를 모두 담았다. 최고급 스텐이라 절삭력 등 내구성은 물론, 손잡이 부분 이음새가 없어 물때와 곰팡이도 안 생긴다. 물세척 후 가로로 뚫린 구멍에 쏙 넣어두면 보관 끝. 싱크대 한편 깔끔한 부엌 인테리어 용으로도 인기라 집들이 선물로도 제격. 6종 세트에 2만 원대.
▶ 쓰레기통을 걸어서? 공간 활용 아이디어 템
바닥에 둘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쓰레기통, 이제 생각도, 위치도 바꿔보자. 어디든 걸어만 주면 바닥 공간 차지 없이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신개념 쓰레기통이다. 뚜껑은 스윽 밀어주면 여닫을 수 있어 정말 편하다. 냄새도 차단되니 거실뿐만 아니라 부엌, 안방 등에 두기에도 안성맞춤.
▶ 항균 • 탈취 99.9%! 공기 정화 포스터
공간 차지도, 전기세도 필요 없는 신개념 공기 정화 시스템이다. 벽에 붙이면 공기 속 세균부터 박테리아, 유해물질, 악취까지 99.9% 없애준다.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항균, 탈취 원료가 코팅되어 365일 24시간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준다. 못질 필요 없이 수십 번 재접착이 가능해 원하는 곳에 마음껏 붙이기도 쉽다. 칙칙한 벽면이 살아나는 인테리어 효과는 덤.
복잡했던 것을 간단하게 줄이는 것, 이 단순한 시도는 우리에게 금쪽같은 시간과 여유를 안겨준다. 같은 공간을 보다 더 실속 있게, 매일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면 이 정도 투자는 아깝지 않다. 지금까지 본 부엌 인테리어 제품들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