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불변의 법칙 ‘선도자의 법칙’, 부동산 시장에서 빛난다
리얼투데이 2021.08.10 10:04 신고
어떤 상품 시장에서든 타이틀을 선점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어떠한 타이틀을 가졌는가에 따라서 소비자들이 인식하게 되는 이미지가 다르고 향후 판매 및 실적까지 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최초’의 첫 번째라는 의미를 담는 타이틀의 경우에는 그 가치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대단한’, ‘훌륭한’, ‘엄청난’ 등과 같은 수식어는 상황에 맞게 언제든 사용할 수 있지만 ‘최초’라는 타이틀은 명확한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용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타이틀을 가진 상품은 비교적 높은 희소성을 지니며 소비자들로하여금 많은 관심을 끈다.
이러한 ‘선도자의 법칙’은 이미 오래전부터 ‘마케팅 불변의 법칙’으로 통하며 검증되어 왔다. 어떤 영역에서든 고객들에게 기억되는 이미지나 브랜드는 기억 속에 맨 처음 자리 잡은 것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살펴보면 최초로 달을 밟은 우주인은 닐 암스토롱이라는 것을 대부분 사람들이 알지만 두번째로 밟은 사람은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이 외에도 미국에서 이름을 떨친 최초의 맥주는? ‘하이네켄’, 미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대학은? ‘하버드’다.
“더 좋은 것 보다 맨 처음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 이 문장의 속 뜻은 동일한 제품일지라도 고객들에게 최초로 인식된 것을 넘어서기 힘들다는 얘기다. 맨 처음 나온 것이 무조건적으로 좋다라고 할 순 없지만 위 예시를 통해 엿볼 수 있듯이 선도자가 고객들에게 닿는 의미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선도자 법칙은 통용된다. 건설사 입장에서 ‘최초’ 타이틀을 내세워 마케팅에 나설 경우, 상징성을 지니게 되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높은 이목을 끌고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자사 브랜드와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높은 가치를 지닌다.
실제로 ‘최초’ 타이틀은 단 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단기간 완판이라는 쾌거를 이룬 사례가 많다.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에 들어서는 ‘원흥역 클래시아 더 퍼스트’ 오피스는 총 640실이 계약 시작 약 1개월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삼송지구 내 최초로 업무시설을 주용도로 구성하여 공급되는 섹션오피스로 높은 희소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대전광역시에 최초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은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 청약 통장이 몰리며 평균 222.9대 1의 높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이어 계약 4일만에 단기간 완판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선도자의 법칙은 부동산 시에서 흥행 불변의 법칙으로 통용되고 있다”며 “그 가치는 이미 여러 성공적인 분양 사례가 말해주고 있으며 추후 선도자 타이틀을 단 분양 단지 역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렇듯 ‘최초’ 타이틀을 지닌 부동산 상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강동구 일대 ‘최초’ 타이틀을 지녀 흥행을 이어갈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 고덕비즈밸리 중심에서 누리는 첫 번째 ‘이케아’ 프리미엄 ‘고덕 이이파크 디어반’
HDC현대산업개발이 8월중 선보일 계획인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353-23번지 일원(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서 동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로 조성된다.
고덕비즈밸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 1,337㎡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58㎡, 업무시설 총 591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가 입점을 확정한 만큼 랜드마크 프리미엄은 물론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쇼핑, 비즈니스,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신개념 복합공간이자, 모든 것이 가능한 워라밸 파크 콘셉트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도록 도심 속 공원을 지향하면서 상업업무문화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 입점(24년 예정)이 확정되었으며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키즈짐, 스파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에는 파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조경 특화를 통해 설계된 ‘파크아워스’도 조성된다. 하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인피니티 엣지, 센트럴파크를 연상하게 하는 넓은 잔디광장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워크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파크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이 마련된다.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다운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나의 큰 공간이 아닌 여러 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오피스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 탕비공간 등이 전부 포함되어 있어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 뿐 만 아니라, 업무 및 휴식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 신개념 상품이다. 이에 더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선형 창호 배치 및 개별 테라스를 설계함으로써 한강 프리미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스타일러, 워시타워, 냉장고, 가구형 캔틴이 풀퍼니쉬드로 갖춰지며 센서로 감지된 습도, 온도, 에너지사용량 등 각 호실의 실내환경은 물론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다.
한편,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467-2에 견본주택 개념의 ‘디어반 갤러리’를 조성 중이며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실제 바라보는 한강 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관도 운영한다. 현장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브이센터 전시장(고덕동 402-6)에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