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건설사들 봄 분양 채비…전국 9곳 청약 접수
리얼투데이 2023.03.03 02:54 신고건설사들이 봄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 기대감이 돌며,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853가구(민간임대·공공임대 분양전환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185가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454가구), ‘등촌 지와인’(136가구)이 청약 접수를 앞뒀습니다.
이 외 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1,571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서희스타힐스’(64가구) 등 6곳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집니다.
모델하우스는 4곳에서 오픈할 예정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없으며 정당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등의 모델하우스가 오픈에 나섰습니다.
- 청약 접수 단지
7일,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265-1번지 일원에 양평1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지하 2층~지상 35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07가구 규모입니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있습니다.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5BL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1,571가구 규모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에선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약 279만㎡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습니다. KTX 안중역(예정)까지 이동이 편리하며 개통 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0일, 동부건설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의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지하 3층~지상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52가구 규모입니다. 이 중 4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서울지하철 6호선 응암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3호선 불광역과 공항철도 등을 대중교통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10일, 두산건설은 인천 서구 불로동 산5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검단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8㎡, 총 1,049가구 규모입니다. 단지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도보권에 있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김포한강로가 가까워 김포, 고양, 부천 등 수도권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또한 주변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견본주택 개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