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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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거 다 연금 월 4백이상 나오는 사람들 얘기다. 소꿉 장난처럼 농사일 해서 본전이나 나올 거 같냐? 뱃살 빼려고 운동삼아 해서 밥이나 먹을 수 있을 줄 아나. 날로 수입 농산물은 늘어나고 가격을 떨어지고 비료 값 건지는 것도 힘들다. 새벽부터 해떨어 질때까지 미친듯이 곡괭이 휘두르는 게 몸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듯 농사일로 먹고 산다니까 꽤 낭만적으로 보이는 모양인데, 한 번 해봐라. 그냥 먹는 거나 심어먹고 연금 나오는 돈으로 사는 건 몰라도 도시 살던 사람이 농사일로 돈번다는 건 모험이다.

    kmj 17.08.24 09:38 신고
  • 기냥 소액으로 작은 세컨하우스 준비해서 오가는것이 정답이네요~

    솔로몬 17.08.24 11:15 신고
  • 전원에 살아보시라!그냥 아무것도 신경 안쓰고 산다면 모를까?풀뽑고, 잔디깍고, 웬만한 일들은 직접해야하고 , 사람도 많이 그립고, 중요한건 살다가 팔고 나올려 하면 똥값

    차카게살자 17.08.24 09:42 신고
  • 전원생활의 노하우를 팁으로 준다.첫째. 풀을 잘 뽑아야 한다.자고 일어나면 잡초들이 우후죽순처럼 올라온다.둘째. 노가다를 잘 해야 한다.전원생활! 말이 전원생활이지 이건 뭐 노가다 중에 상노가다다.살아봐라! 힘쓰며 일해야 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겨울에 벽난로? ㅋㅋㅋ 맨날 "마님! 장작 팰깝쇼?"해야 한다.셋째. 경치 좋은 곳 찾지 마라.경치 좋은 곳은 하나같이 사람이 살 곳이 못된다.사람이 살만한 곳은 경치가 좋을 리가 없다.사람이 살지 못하는 곳이니까 그 좋은 경치가 남아 난 곳이다.넷째. 잘난 척 하지 마라.시골에 온 사람들은 전부다 박사니 교수란다.

    디오게네스 17.08.24 11:48 신고
  • 댓글내용을 보자니 허무맹랑한애기도있고 도움이되는 말도있네요.

    백두산 17.08.24 10:03 신고
  • 그냥 경기도권 소도시에 단독주택 하나사서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음.전원주택은 몸 아프면 병원 멀어서 살기 힘듬.

    하머머라니 17.08.24 12:56 신고
  • 저도 밭을 사서 컨테이너 박스 놓고 주말마다 가서 농사 겸 휴식을 하는데 비암이 나타나서 말입니다. 자주 가고 싶지만 그 놈을 한 번 보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고 해서 정서상 거리가 멀어지더라구요...전원생활 시도하시는 분들은 고려할 것이 많습니다.

    건강해졌다 17.08.24 12:14 신고
  • 낭만적 겉모습만 보고 달려 들었다간 뭐 된다, 전원생활이 얼마나 힘든 것인데

    지준산 17.08.24 10:46 신고
  • 전원생활이란 생각하는 것처럼 낭만적인 것이 아니랍니다... 집 주위 잡초제거해야 하고, 조그마한 텃밭이라도 있으면 일거리 넘쳐납니다...집 주위에는 모기도 많구요... 그 외에 마을 주민들과의 관계도 잘 설정해야 합니다..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결정한다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꼼꼼하게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요즘은 주말 주택 개념으로 전원주택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주중엔 도시서 생활하고 주말엔 농촌 주택에 와서 쉬기도 하고, 조그만 텃밭에서 작물을 가꾸기도 하는... 다만 어느쪽이든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쉽지는 않다는 게 사실입니다.

    마부작침 17.08.24 12:32 신고
  • 도시의 삶이나 전원의 삶이나 장단점은 항상 존재하기 나름...욕심을 내려 놓으면 어느곳에서 살든 만족도는 급상승이다..자기 취향에 맞는 장소면 그곳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면 그만이다..전원의 여유로움과 자신의 부지런함이 공존하면 그곳이야 말로 천국이 아니겠는가...

    날개를달다 17.08.24 1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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