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듯 합니다. 별점 네개 반.
외부 벽면도 삐둘어지고 내외부 노출 구조라 겨울에 엄청 추울 듯 합니다.
계륵은 그냥 계륵으로 놔두시지. 짓고 보니 후회는 되고, 팔고는 싶은데 팔리지는 않고, 세도 안 나가고. 그래, 어떻게든 팔아보자, 이런 생각이 들 듯. 생각해보라. 저런 집은 집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땅크기가 문제. 나중에 증축하고 싶어도 안돼, 집수명 다한 뒤에도 신축도 불투명하니 대지의 가치도 보장 못 받고, 세주고 싶어도 세도 안 나가, 팔고 싶어도 팔리지도 않아.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나. 나 같으면 하루하루가 피 마르는 심정이 될 듯 싶은데. 그렇다고 내가 좋아서 한 선택이니 결과도 온전히 나의 몫, 이러면서 피해가 나의 것이라고 끌어안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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